텅빈 구례도서관

category 큰산 지리산ㅣ情談 2011. 1. 11. 20:47,
텅빈 구례도서관?

도서관은 미래의 거울?

도서관,
학창시절엔 독서실 정도로 활용을 했던거 같고, 경기도 과천에서 살적엔 PC실에서 업무를 처리하는데, 주로 활용했고, 애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빌려오거나, 체험을 하면서 도서관이 옆집보다 더 가깝게 살았다.

과천에서는 커다란 도립도서관, 그리고 정보화도서관이라고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체험과 놀이를 통해서 습득하는 역할과 수시로 있는 체험식 수업을 통해서 직접 와닿는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난다.(영화상영 등 나도 몇 번 본적이 있음)


구례 망명생활 3년차....
구례도서관에 가끔 가보면 책이 너무 없다.



도서관의 서고가 크지도 않지만, 그나마 있는 책장은 비어있는 책장이 너무 많다.
아무리 산촌이라고,
인구 3만여명밖에 살지않는 너무 작은 지역이라고.....
그래도 공공 공공도서관이 이렇게 허망하다니....

겨울철이라서 학생들은 방학이라서, 농부들은 농한기라서
애들이랑 책을 빌려보러 갔더니,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고 빌려보려했는데, 아예 없는 책들이 너무 많다.
어떤 시스템으로 책이 공급되는지는 모르지만, 이는 불공정하다.



미래의 일꾼들이 이렇듯 많은데, 이렇게 열기 가득인데....
도서관에 책이 없고, 앉아서 책볼 공간이 없다니...
어른으로서 애들보기에 부끄럽기 짝이 없다.




2011년 해야할 일이 하나 더 생겼다.

[구례도서관 책장을 채우자]

 1) 어린학생들에게 필요한 책을 책장에 채우자.
 2) 책을 볼 수있는 공간을 확보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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