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광양간 고속도로로 가는 여행지

category 꽃마리의 지리산 2011. 1. 23. 21:34,


전주~광양간 고속도로로 가는 여행지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117.8km가 오는 1월 31일 오후 2시에 6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완전개통을 한다.
아직 명칭에 혼선이 있는 듯하다.
실제로 고속도로에 가면 완주~동순천 고속도로라 사용하고 있고,
언론에서는 전주~광양간 고속도로라고 사용하고 있으니 빨리 국토해양부에서는 용어의 단일화로 사용자들의 혼란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 1월 31일 오후 2시부터 서남원 IC~  동순천 IC구간까지 완전개통된다.

고속도로 개통이 가져다줄 변화와 주변 여행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전라남도 구례
백두대간의 시작이자 국립공원의 1호 영산 지리산이 자리한 지역으로 산수유꽃을 필두로 피아골 고로쇠, 고사리 등 사계절 특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며, 온천지구와 국립공원으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백두대간의 시작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그 산이 이어져 백두대간이라 부른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용두리 용호정이 그 백두대간의 시작점이다.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즉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는 원리에 섬진강이 백두대간을 시작점으로 만든 것이다.
섬진강을 통해서 남해로 연결되고 太平洋으로 연결되니 그 기상이 백두대간을 통해서 한반도의 전체에 그 기상이 퍼지는 기세다.

① 구례 오일장(3, 8일)
설날 명절을 앞두어서인지, 모처럼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난다.

구례장터의 명물은 할매들의 텃밭이다.
텃밭에서 정성스레 기른 특산물을 바리바리 싸서 장에 오셨다.


구례장은 인근 하동, 남원, 순천에서도 즐겨 찾는 곳이다. 장터의 규모가 전국 어디다 내놓아도 작지않고, 지역 특산물이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고, 지리산에서 나온 특산물의 창고이기도 하다.

지리산둘레길
봄이 오면 지리산둘레길 구례~하동~산청구간이 열릴 것이다.
그 코스중에 구례장을 거친다. 주말이 되면 많은 둘레객들이 지리산둘레길을 찾을 것이다.
장터도 붐빌 것이다. 여러번 토요장터를 제안중인데, 아직 답이 없다....ㅠ
지역특산물을 좀더 상품화시켜서 구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리산의 정취를 전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강정만들기
오랜만에 강정장수가 장에 나왔다.
너무 맛있어서 손님들이 줄을 서있다.

역시 대목은 대목이다.
평상시엔 2개밖에 없는데, 오늘은 5개를 가동중이다....

그밖에 구례명물, 대장간이 3곳이나 있고, 직접 담근 막거리 주막까지.....
아직도 옛 정취가 남아있는 구례 오일장 지리산둘레길 걷고, 지리산온천지구가서 온천즐기고, 화엄사입구에서 산채백반먹으로 전주~광양간 고속도로타고 씽씽 다녀올만 하다. 

[구례오시는 방법]

서울~구례(버스)
남부터미널>>>>>구례(3시간) 7시 30분, 9시 30분, 11시 30분, 1시 30분, 3시 30분, 5시 30분, 7시 30분
구례>>>>>남부터미널(3시간) 7시 10분, 9시 15분, 11시 15분, 1시 15분, 3시 15분, 5시 15분, 7시 15분
용산역~구례구(열차)

고속도로
구례화엄사IC, 황전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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