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가에서

category 지리산 소셜장터 2009. 12. 9. 12:36,

간만에 섬진강에 나갔다.

저녁
포크레인과 오미자덕분에 매실와인을 과음했다.
새벽 5시도 안되어 잠이 오지않는다.
귀농이라는 것, 커뮤니케이션, 소통과 연대 등..화두가 많다.
어찌 정리할 것인가? 정리될 것인가?

객지밥을 먹다가 굴러온 돌인 내가....얼마나 더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아프다.

나름 소통이라는 것은 아직은 기득권이 없기에...
베품이고, 봉사이고, 희생이고...이러한 곳에서 출발을 하였건만,
돌아오는 것들은...
이보다 더 얼마나 더 비굴해야하며, 절절매야 하는가?

간만에 강에게 묻는다.
간만에 산에게 묻는다.

연탄재 어찌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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