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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만난 금낭화와 우산나물

category 자연밥상ㅣ山菜 2011.04.28 00:20

지리산에서 만난 금낭화와 우산나물


금낭화는 전국의 산지에 분포한다. 예전 과천에 살적에 집옆 산에도 몇 그루 있어 보던 기억이난다.
꽃을 보노라면 여자들의 핸드백도 생각나고, 너무 예쁜 꽃이 인상적이다.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비라도 한방울 머금고 있었더라면 더욱 빛을 발했을 터인데, 오늘도 둘레길 조사하러 갔다가 많이 만났던 금낭화다.



우리 나라의 중.남부 지방에서 많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40~60센티미터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꽃은 붉은색으로 4~6월에 피는데, 원줄기 끝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렁주렁 매달린다.
노인들에게는 며눌취나 덩굴모란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이 식물은 토양에 예민한 반응을 보여서, 알칼리성 토질에서는 원래의 색으로 꽃이 피고 산성 토양에서는 붉은색 이나 흰색을 핀다.
유독성 식물이지만, 며눌취나물 이라 하여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약재로도 쓴다. 꽃이 덩굴에 매달린 뜻 피었으며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어, 금낭화(錦囊化)라 이름지어진 것 같다.
넓은 꽃잎과 꽃술은 마치 물고기의 입 모양을 하고 있어서 수중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른 봄에 어린순은 삶아서 나물로 무쳐먹는다.
(물에 담그어  우린후에 먹는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말린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피를 맑게하고, 타박상, 진정약, 피부병, 종기 등의 치료에 쓰인다고 한다. 

 


 

 

[우산나물]

전국 각지의 낙엽수림 아래 그늘진 곳이나 북향의 경사지에 있는 숲속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며, 주로 한국과 일본에 분포한다.
새순이 올라와 잎이 채 벌어지기 전의 모습이 마치 우산을 펼친 것처럼 보여 우산나물이라 불린다. 한자 이름인 토아산은 토끼 새끼가 쓰는 우산을 뜻한다.
속명인 Syneilesis는 ‘한데 붙어 있는 어린 잎이 있다’는 뜻이고, 종소명인 palmata는 ‘손바닥 모양의 잎을 가진’이라는 뜻이다.
어린 순은 나물로 많이 먹는데, 향기와 맛이 참나물과 비슷하다. 독이 없고 연해서 날로 먹을 수도 있으며, 튀김이나 무침.볶음 등에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풀 전체에 거풍.제습.해독.소종.지통의 효능이 있다고 하며, 풍습마비나 관절통.타박상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또한 특정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삿갓나물과 우산나물은 비슷하다. 

삿갓나물은
멜란티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다 자라면 1m 정도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고 끝에서 원줄기가 나와서 끝에  6-8개의 잎이 돌려난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양 끝이 뾰족하며 3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가 없다.
꽃은 6-7월에 피고 녹색이며, 돌려난 잎 가운데서 4개의 꽃대가 나와 위를 향하여 퍼진다.
외화피는 4-5개이고 넓은 피침형이며, 내화피는 실 같고 길이 1.5-2cm로서 황색이 돌며 나중에는 밑으로 처진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보라색으로 익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는 있으나 독성이 있고, 뿌리에 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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