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피아골의 계곡물도

category 꽃마리의 지리산 2011. 6. 7. 08:19

현충일.....공휴일이다. 지리산둘레길 조사를 했다. 6월 안에 조사를 마무리해야하는데....갈 길이 멀다.

피아골에서 화개의 난코스를 연결해야한다. 산이 급경사여서 그래도 가장 완만한 코스를 찾아야하는데, 옛길을 사용하지 않아서 길을 찾는게 만만치않다.  
산에는 독사가 산다...어제도 두마리가 노리고 있었다. 그중 한마리는 덤비기까지 한다. 점프를 해서 ...
아랫배가 통통한 걸 보니 곧 새끼를 낳을려는 애민한 시기인 듯하다.
길도 없는 산에서 해매다가 하산하니 오후 4시....
버스를 타고 차를 세워놓은 곳으로 오니
아는 형님들이 다슬기죽순무침으로 막걸리를 한잔 하고 계신다...

다섯이서 4.5리터를 다 비우고, 꺽지낚시를 해서 한 잔 더~~~ 
 

피아골에서 꺽지를 잡다.

[꺽지]
몸길이는 15~20cm이다. 몸과 머리는 좌우로 납작한 형태이며 옆에서 보면 방추형이다. 몸에 비하여 머리가 크고 눈은 머리의 위쪽에 있다. 입은 크고 끝이 뾰족하며 위턱이 아래턱보다 약간 길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뒷부분은 끝이 둥글고 길다. 꼬리지느러미는 테두리가 둥글다.

몸은 연한 녹색 빛이 도는 갈색이며 몸 옆에는 7~8개의 검은색의 가는 가로무늬가 있고, 아가미덮개에는 청색의 둥근 반점이 있다. 지느러미는 연한 황갈색이다.

하천 중·상류의 물이 맑고 자갈이 많은 하천에 서식하며, 낮에는 돌 틈에 숨어있다가 밤에 주로 활동한다. 산란시기는 5~6월이며 수컷은 새끼들이 부화하여 일정 크기까지 자랄 때까지 알을 지키는 부성애 습성을 가지고 있다. 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와 갑각류, 물에 사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하천 수계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에만 분포하는 한국고유종이다.  



제일 큰녀석이다. 15cm는 족히 넘었다.


루어(속임수)낚시 미끼를 던저 줄을 빠르게 감으면, 고기들이 먹이가 도망치는 줄알고 꿀꺽~~~


 
캐라비안해적에 나오는 인어가 쑥~ 올라올 것 같다.


계곡에 물이 적어서 많이 잡히질 않는다고 한다.

 
여름이 벌써 찾아왔다. 풍덩하고 싶을......


제일 큰놈하고 비교하기....  역시 식당을 하시는 형님이 손질을 하고....


밀가루에 반죽을 하고


기름에 바싹 튀긴다.


지리산에 사는 사람들만의 맛 젠피(초피)를 넣어서...


음~~~ 또 먹고 싶어진다.


소주와 맥주가 여러병 쓰러졌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플라잉낚시하는 폼이 너무 멋졌는데.....브래드 피트가 생각난다.
지리산에 살면서 오랜만에 즐겨본 풍류? 가끔은 이렇게 살아도 되는데, 너무 바쁘다.
다음주부터는 다시 매실전쟁에 돌입해야하고, 7월이 되면 장마가 올테고, 틈나면 피아골 꺽지를 구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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