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우리는 산으로 간다.] 산바모 이은복

category 2011.08.07 11:19

[그래도 우리는 산으로 간다.]



바야흐로 옛날...ㅎ
광복 45주년 기념 백두대간 종주가 있었다.
스포츠서울과 제일제당이 주관인가 해서....
그때 종주팀이 모여 산바모(산을 생각하는 바보들의 모임)가 태어났다.

참 열심히 산에 다녔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그래도 우리는 산으로 간다.]를 외치며....
민박 No, 야영 Yes


이제는 돈버느라 배들이 나와서 산에는 자주 못가는 나이가 되고 있다.


북한산 인수봉을 정복하고.....오른쪽 뒷줄 3번째 모자쓴 사람이 본인이다.


한때는 암벽이라는 것을 배우기도 했다.
몇번 아니지만,
지금도 그 경험은 나의 삶에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손가락 하나 들어갈 틈도 없는 바위....불가능할 것 같은 여건이지만, 집중하고 오르다 보면
갈 수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불가능은 없다.

나는 믿는다.
그 집중력의 힘을 그리고 인간의 무궁한 힘을....
살다가 힘들때 떠올려보는 것이 마라톤과 암벽이다.


소백산이었나 부다...단체티를 맞춰서 산을 타기도 했구...
참 열정적인 꾼들이었다.


반가운 얼굴들이다. 매년 8월 15일 설악산에서 산행을 하던 행사도 이제는 가물거린다.
겨울 북한산 백운대아래 위문에서 제주감귤 나눠주면서 홍보하던 일.....10년이 넘게 해오다가 요즘은 좀 시들거린다.

회원중 둘만빼고, 다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요즘도 산에 다니는 사람은 몇 명 뿐...한때는 히말라야 원정대 꽁무니부대도 있었건만...대부분 저질체력으로 주저앉았다.
모임에서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살다보니다시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산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늘 편안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산으로 다시 모여들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도 우리는 산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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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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