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마라톤대회 참가

category 취미&공부 2011.09.25 22:35


곡성은 효녀 심청의 고장
기차마을의 고장으로 순창에서 남원을 거쳐 곡성으로 흐르는 섬진강의 고장이기도 하다.
구례와는 강건너사이로 가깝다.

1년에 2번의 풀코스를 뛴다.

금요일 새벽 서울에 갔다.
11시 도착하여 미팅을 3건하고 달시장에 도착하니 4시 반....달시장에서 농산물판매하고, 뒷풀이로 간단히 막걸리 한 잔하고 신사동에가서 미팅 한 건 더 하고나니 12시가 넘는다. 신당동 형님집에 가서 푹 잤다.
아침 황학동시장에 가서 화로사고....다시 사당동 미팅...
동탄생협에 가서 납품 건 논의하고....지리산으로....

토요일이라서 고속도로는 막힌다.
점심도 포기한 채 달린다. 하동 강의가 있어 ...속도를 낸다.
강의장에 가니 4시....강의마치고, 뒷풀이 한 잔.....묘목장사와 다시 미팅....
눈거플이 자동으로 내려온다. 집이 제일 좋다 푹~ 
그리고, 일요일 마라톤 참가.


 

11월 6일 중앙일보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신청해놓고, 몸만들기가 필요하다.
3월 서울 동아마라톤이후 푹~ 놀았다.
동아마라톤도 연습없이 개고생을 했는데, 또다시 날은 가까워지고 몸은 아직도 저질체력 유지중이다.


▲ 안개낀 섬진강......    부지런히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시도해보지만, 다운이다. (스마트폰의 문제인지???)
할 수없이 스마트폰은 포기하고 카메라를 들고 주로에 선다. 달리면서 사진을 찍기로....

▲ 출발전 일부회원과 함께 내 허벅지가 제일 허옇다...ㅠ

▲ 출발선에 서면 항상 새롭다. 어떻게 완주를 할 것인가 ....

3월 동아마라톤 이후 연습이 달랑 두 번이니 욕심은 금물이다. 2시간이내 완주?
그래 한 번가보자....초반은 최대한 천천히....즐기면서

▲ 코스모스 꽃길이 너무 가을을 이쁘게 장식한다. 처음으로 달리는 코스다.

▲ 1km당 6분이 넘는다. 5분 40초정도를 달려야 2시간안에 들어올 수 있다. 좀 늦지만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 잠시 함께 달린 노익장 ....통영에서 오신 70세 철인3종도 하신단다. 목표가 2시간이라고 해서 함께 달렸다.

▲ 5km지점까지 함께 달리다가 나는 서서히 속도를 높인다.



▲ 할매들의 합창....잘뛰라고  응원을 주신다.

사진찍지말고 빨리 가??                              네....

▲ 막걸리까지 주신다.


▲ 겨우 8km달렸는데, 선두가 돌아온다. 옛날생각에 잠시

▲ 다시 막걸리....한 잔 마시고 달렸다.

끝까지 속도를 내서 달렸다. 사진찍는 걸 포기한 채.......마지막 3km 오랜만에 힘들게 달려봤다.
거친호흡. 허벅지의 근육통....이 맛이 마라톤의 맛
골인해보니 2시간이 넘었다.....ㅎㅎ 2:00:08' 너무 늦게 시동을 걸어서 목표에는 미달
그래도 꾸준한 페이스유지로 걷지않고 끝까지 속도를 높이면서 마라톤의 맛을 즐겼다.

▲ 완주 후

▲ 첫 완주를 했다는 분....4시간 50분대이신데, 아직 멀쩡...ㅎ

▲ 신이나서 춤까지 ....

마라톤은 카타르시스다.

나는 피곤하고 힘이들때면 달린다. 달리면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되새김질을 해본다.
완주하고 나면 오히려 힘이 솟는다.
고민도 정리가 되어있고....그 맛에 나는 달린다.

나는 달릴 것이다. 90까지 88하게 천왕봉을 오르는게 목표다. 그래서 전화번호도 9088-1915(천왕봉 높이)


인생은 마라톤.....
철저한 준비...그리고 고른 페이스로 달리는 것이 마라톤.


나는 지금 어디쯤 달려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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