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봄
봄은 고양이로이다.
봄,
개불알꽃이 양지뜸에서 하늘벌려 하늘 열었다.
후미진 양지에 눈비맞으며 피어나는 별 볼품없어 보이는 저 차별화로 사랑받는 개불알꽃이다.
빼앗길 뜰에도 봄은 이렇게 오고야 만다.
고장난 어깨 빨리 추스려야 쑥부쟁이, 잔대밭 퇴비라도 낼터인데, 봄은 반갑지도 않고....
전략을 수정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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