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인증과 다래밭만들기

유기인증과 다래밭만들기

인증이란거 좀 문제가 있다. 

누구를 위한 인증제도인지 모를때도 있지만, 그마저 없다면 더 신뢰성은 무너져내릴 것이다.

내 농사를 공개하고, 신뢰성있게 농사를 지으면 된다. 하지만, 농산물은 일시에 출하가되다보면, 판매에 한계가 있다. 

가공을 하여 보관성이 좋다면 괜찮지만, 생물은 보관도 문제가있어 일시에 출하를 하려면, 도매나 생협등을 통해야 

그나마 좋은 가격을 받을 수도 있다.

한살림이나 백화점같은 곳에 납품을 하려면, 인증여부, 무농약이냐 유기재배의 차이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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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때문에 더덕밭을 전부 소실?하고, 

잔대밭에 고육지책으로 그물을 쳐보았습니다.

띨띨한 멧돼지라도 잡히면 쓸개팔아서 더덕값 보상받아야 할 듯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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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이 해발 800m 너무 높은 곳에 있다보니 집에서 30분 출근거리

벌써 피아골로 단풍나무는 신록을 선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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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보니 할머니가 지게로 거름을 내시고 계시네요.

아직도 시골엔 지게가 필수랍니다. 저도 집에 지게가 2개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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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은 베어내고, 다래나무와 산뽕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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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이 말썽을 부립니다. 

결국 고장이 나서 마을에 가서 인재형님 톱을 빌려서 그마저 고장냈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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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재배인증기관에서 찾아와 핑계삼아서 어깨휴식.....우리밭의 잔대

종류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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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찍고, 흙도 시료로 채취하고, 산마늘도 채취하여 

검사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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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머리가 아픈게 서류이죠? 도시에서도 서류 싫었는데, 

농촌도 서류를 싫어했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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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암이 형님톱도 말썽을 부려....수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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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다래나무넝쿨입니다. 

큰 나무를 타고 올라서 채취가 힘들었는데, 이젠 쉽게 채취가 가능해졌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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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군농기계센터에서 수리를 맏겼지만, 고장으로 본사로 택배를 보내고

수리비만, 13만원이 소요되었답니다.

다음주엔 다시 절동작업을 해야겠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