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숨겨둔 명품코스 구례구간(구례안내센터~파도)

 

세상에는 타이밍이라는 것이 있다.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보여준다는 천왕봉의 일출도 그렇고....^^

구례에 살면서도 이런 선경을 보기는 처음이다.

갑자기 몽롱해지면서, 이곳이 마치 꿈속에서 헤매던 유토피아같은 곳.....갑자기 행복해진다. 

 

 

몽환 또는 유토피아

 

 

강건너 토금마을이 무릉도원처럼 보인다.

 

 

작은 섬에 들어가 고기잡는 저 강태공 저렇게 장기투숙을 하는 듯 한데, 나중엔 저 움막을 버리고 가더라.

 

 

언제 다시 보여주려나.

 

 

 

오산이 지리산을 바라보고 있다.

 

 

 

.......................................................................................................................................................................

 

이제 꿈에서 깨어나와 현실로 돌아오자.

지리산학교 구례 산야초반 첫 수업하는 날이다.

어쩌면 그 축하의 포퍼먼스가 아니었을까?

 

 

쇠무릎(우슬) 흔한 약초다. 소의 무릎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약성도 관절과 관련이 있다.

 

 

 

태풍, 볼라벤이 용호정 소나무숲에 흔적을 남겼다.

 

 

용호정은 개보수중.

 

 

용호정은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시작되어 구례군 마산면 형제봉을 거쳐 노고단으로 이어진다.

저 남해바다를 거쳐 섬진강의 기운을 통해서 백두대간의 촉수역할을 하는 곳 용두마을이다.

龍頭는 용의 머리 시작하는 곳이란 말일 것이다. 해남의 땅끝도 한자로는 갈두 즉, 용두라는 말이다.

 

제안컨데, 용두마을을 백두대간의 첫마을로 스토리마케팅을 한다면 구례의 명소를 넘어 전국의 명소가 될 것이다.

 

용호정은 매천 황현선생을 기리면서 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생각하는 곳이다.

지금도 매년 시제를 짓는 행사를 한다. 

 

 

콩, 지금 콩의 조상쯤으로 보인다. 콩의 종주국인 우리가 지금은 미국넘들의 종자싸움에 밀려 오히려 미국에서 종자를 얻어오는 실정이다.

그넘들은 콩에 살충제성분을 투입하여 유전자를 조작하여 GMO농산물을 만든단다.

살충제 성분이 든 콩을 노린제가 먹다가 죽으라는 것이다. 얼마전 GMO농산물을 먹인 실험쥐가 발병률이 높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옥수수에 월남전때 사용했던 고엽제 성분을 넣은 옥수수도 곧 시판된다고 하니.....

 

실로 우리의 것을 무관심한 탓이리라. 이제라도 우리의 것을 잘 살펴야겠다.  

 

 

구절초...척박한 바위틈에서 뿌리를 내렸다. 

 

 

이름하여 백의종군로

이순신장군이 백의종군길에 지났다는 스토리

 

 

 

함께한 학생들....데크가 설치된 백의종군로를 따라서

 

 

매주 서울에서 주말이면 내려오는 분, 1,3주는 지리산학교 걷기반, 2,4주는 산야초반 대단하신 지리산 사랑

 

 

곰보배추다. 기관지천식에 특효가 있다. 요즘은 남획으로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할 수없이 밭에서 방치형태로 농사를 짓는다.

 

 

 

탱자....아토피에 좋단다.

 

 

 

 야관문...정력에 좋단다. 곧 섬진강의 비수리가 씨가 마를 까 걱정이다.

 

 

 


 

 

2, 4째주 토요일

지리산학교 구례 산야초반 모임이 있다.

가끔 모임을 하다보면 운이 좋은 날엔 오늘처럼 자연의 축하를 받을 것 같다.

함께 하실 분은 지리산학교/구례로 오세요.

 

 

사업자 정보 표시
지리산자연밥상 | 고영문 |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로 36-12 | 사업자 등록번호 : 416-81-66827 | TEL : 061-781-1471 | Mail : jirisan800@gmail.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09-4870053-30-2-00014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꽃마리의 지리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굿모닝지리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2013.01.01
지리산둘레길의 운해  (0) 2012.10.25
운조루에 가다.  (0) 2012.10.07
축제  (0) 2012.03.24
지리산둘레길 안녕기원제  (0)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