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피아골인지 그 유래를 아십니까?

category 취미&공부 2014. 10. 9. 20:18,

왜, 피아골인지 그 유래를 아십니까?



'사흘에 피죽 한 그릇도 못 얻어먹은 듯하다'는 속담도 있다. 

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재배되었던 곡식이었지만, 벼가 등장하면서 서서히 곡식으로써 멀어지고 잡초로 몰락하게 되었다.


 (피 )
1. 피(볏과의 한해살이풀), 기장(볏과의 한해살이풀) 2. 곡신(: 오곡의 신) 3. 농관() 4. 빠르다 5. 삼가다(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6. 합하다(--) 7. (해가)기울다
[부수] 禾(벼화) [총획] 15획 

피는 조선시대에도 10만ha나 재배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피는 한반도에서 대중적인 작물이었다. 1965년까지만 해도 가축의 사료로 1,000ha 정도 재배했지만, 지금은 거의 재배하지 않는다. 현재는 미국이나 아프리카에서 재배되며 논과 밭의 잡초로 남아 있다. 피는 중국이 기원지이며, 고대로부터 인도, 중국, 우리나라, 일본에서 재배되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피죽도 못 먹었어? 돌피, 피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약이 되는 잡초음식), 2011.12.16, 도서출판 들녘)

그런데, 언제부턴가  (피 )  (기장 )으로 쓰이기도 하면서 피아골이 기장골이 되어버렸다.

▷ 국립공원에서 피아골에 설치되어있는 안내물


피와 기장은 완전히 다른 식물인데, 한자로 같이 쓰이는 것으로 인해 피가 아닌 기장 사진을 보여줌으로써 오해의 불씨를 제공하고 있다.





▷ 삼홍소 단풍은 아직이다.



▷ 피아골대피소가 아직은 한가하다.








반야봉 



▷ 높이 1,732m로 지리산(智異山)의 제2봉우리이다.


▷ 반야봉에서 농부도 한 컷



11월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근육만들기엔 등산이 최고다. 

지난주 섬진강라이딩에 이어 6시간 50분동안의 등산으로 근육은 만들어 진 듯하고 슬슬 달리면서 심장을 단련시켜나가야 한다.

32번째의 풀코스 마라톤 도전,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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