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category 큰산 지리산ㅣ情談 2010. 2. 15. 21:47,


나의 살던 고향은 전북고창이다.
과천에서 살다가  농부가 되어 지리산으로(구례) 이주를 한 후 처음으로 맞는 설날이다.
구례와 마찬가지로 마을에는 젊은이가 거의 없다.
어머니도 작년에 논농사는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 임대를 주었고, 복분자와 호박고구마를 조금 짓고 계시고...마을엔 늙은 노총각이 한 명 있을뿐이다...

명절이라고 도시로 나갔던 자식들이 몰려온다.
설날이면 청년?들이 몰려다니며 집집마다 세배를 다닌다. 갈수록 세배를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줄어든다.
또는 몸이아파서 세배를 받지않는다.

자식들 준다고 가래떡에 인절미까지...
모처럼 방아간이 분주하다...날마다는 아니더라도 장날만이라도 이렇듯 분주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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