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대(딱주)순 첫 수확을 하다.

category Made 人 지리산/자연밥상ㅣ山菜 2010. 5. 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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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피아골농장에 심어놓은 잔대....
드디어 첫수확을 했다. 데쳐도 먹어보고, 그냥도 먹고 무쳐도 먹어보니 정말 맛좋다... 
모든 농사는 내가 좋아하는 것 중심이다....내 몸에 좋은 것들이 최우선이다.
왜, 내가 먹을 꺼니까?



[잔대의 효능]을 알아보자.... 
약초는 어느 것이든지 오래 묵은 것일 수록 약효가 높기 마련이다. 
드물게 수백년 묵은 지치가 발견되는 수가 있고 더덕이나 도라지 같은 것도 더러 수백년이나 수십년 묵은 것이 발견된다.

잔대는 줄기와 뿌리를 나물로 먹는 풀이지만 이처럼 다양하고 뛰어난 해독력을 지닌 약초도 흔치 않다. 
잔대는 뱀독, 농약중독, 중금속독,화학약품 등 온갖 독을 푸는 데 묘한 힘이 있다.
옛 기록에도 100가지 독을 푸는 약초는 오직 잔대뿐이라 하였다. 
잔대는 모든 풀종류 가운데서 가장 오래 사는 식물의 하나다. 산삼과 마찬가지로 간혹 수백년 묵은 것도 발견된다. 

잔대는 산삼처럼 해마다 뇌두가 생기므로 뇌두의 수를 세어 보면 대략 나이를 짐작할 수 있다. 잔대를 오래 복용하면 살결이 깨끗해지고 엄청난 힘이 난다. 

잔대를 오래 복용하면 폐와 기관지, 위, 장이 튼튼해지고 변비가 없어지며 힘이 나며 근육과 힘줄이 튼튼해진다. 

 그러나 잔대는 한두 뿌리 먹어서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밥먹듯 늘 먹어야 한다. 요즘처럼 공해가 많은 시대에서는 산삼이 만병의 영약이 아니라 최고의 해독제인 잔대나 지치 같은 것이 최고의 선약이다. 

잔대는 여성들의 산후풍에도 효과가 신통하다. 산후풍으로 온 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잔대 뿌리 말린 것 3근(1,800g)과 가물치 큰 것 한 마리를 한데 넣고 푹 고아서 그 물만 마신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 버리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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