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피아골의 봄 피아골의 봄입니다. 벚꽃은 이제 피기시작하고...계곡의 매화는 한참입니다... 농평마을에 새 사람이 인사를 왔네요. 그 높은 산골까지 시집을 오겠다고..ㅎ 화장실도 불편하고 길도 없고...Tv도 세탁기도 없는 집... 싱글벙글하는 총각과 처녀의 모습이 봄꽃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찾아오는 이가 많아서 사양을 해서리....나중에 결혼식하면 사진 올려보죠. 꽃마리의 지리산 2010. 4. 1. 07:01
매화꽃피는 지리산의 봄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다. 섬진강과 지리산이 어우러진 구례와 하동은 카메라만 들이밀면 그림이 나온다고 했다. 그래도 조금은 알아야 하기에... 지리산학교 교장선생님이신 이창수샘으로부터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다. 지리산과 섬진강의 사계를 좀더 이쁘게 담아보기 위해서다. 매화꽃 피는 지리산의 봄 겨울바람이 부는가 했는데... 토요일 갑자기 날이 풀렸다. 지리산학교 사진반에서 ... 연말 종강식때 슬로우시티 악양을 사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부터 시작해서 악양의 사계를 담을 예정인데... 오늘은 그 첫 출사다. 아직 카메라 작동법도 모르는 내가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최참판댁 뒷쪽에 있는 한산사라는 절에서 시작했다. 지리산학교가 최참판댁 근처에 있어 출사를 마치고 처음 마주한 매화의 봄을 찍어보았다... 꽃마리의 지리산 2010. 2. 20.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