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밭 옹달샘 오미자밭에 작은 옹달샘... 지리산 만복대, 노고단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미자 밭이다. 수확하러 갔건만, 아직은 이르다....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아서 일조량이 부족한 탓이라.. 주말쯤 수확이 가능할 듯 물속에 비친 물봉선화를 담으려 애를 써본다. 물속엔 언제부턴가 물고기도 산다. 물뱀도 인사를 하듯이 꼬리를 치며 몸을 숨긴다. 흔들림도 멋진 가을이다. 깊은 산속의 옹달샘...... 모처럼 설레임을 맛보았다. 꽃마리의 지리산 2010. 9. 7.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