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생가 방문기
강진, 청자의 고향, 다산 정약용선생의 유배지, 모란이 피기까지는 영랑 김윤식선생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10여년 만에 찾은 강진이다. 군청에서 정보화선도자 점검회의라는 것을 했다. 한 해동안 각 지역의 농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60회 이상 한 선도자들의 점검회의라는 것이다. 나도 20여명한테 교육을 했다. 그러나, 의욕들은 넘쳤으나 대부분 탈락하고 예전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돌아갔다. 인터넷도 농기구를 다루듯이 하라고 하였건만,.... 청자의 고향답게 군청앞 정원에 청자모형을 디스플레이 해놓았다. 남도의 5월은 늘 생채기가 남아있다. 아직도 금서당에서 바라 본 강진읍내....안개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금서당에서 내려오니 영랑생가가 눈에 들어온다. 생가앞에서....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인의 창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