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풍경 농부는 예술가이다.
장마철 6월의 지리산 풍경입니다. 늦게 베어낸 우리밀.... 이제 모내기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논배미... 운무가 마을을 휘돌아 왕시루봉으로 올라갑니다. 나도 따라서 산으로 가고 싶은 날입니다. 벌써 6년전 초등학교 3학년인 딸과 초등 1학년인 아들을 데리고, 지리산 종주를 했던 7월의 장마철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중3, 중1이 되어 덩치도 160cm가 넘었지만, 가끔씩 그 사진을 보노라면....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다시보기 blog : 블로그 그 시절 사진 몇장... 올여름은 다시 아이들과 도전을 하려고 하는데, 딸은 싫다고 하고...아들은 따라갈 듯... 아들친구 몇놈 데리고, 종주팀 꾸려볼 생각입니다. 섬지뜰 ....토지들판이다. 언제나 넉넉한 표정으로 맞아주는 포근한 곳이다. 2주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