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4대강 사업이라서 반대하지 않습니다.
경관이 자산입니다. 시골마저도 도시와 비슷하다면 우리의 정신적인 고향은 사라집니다. 1일 1만여명이 지리산둘레길에 찾아옵니다. 무엇때문에 올까요? 콘크리트 길을 찾아서 오는 걸까요? 지리산의 경관과 시골의 인정을 느끼기위해서 입니다. 경관, 특히 지리산과 섬진강은 구례사람들만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자산입니다.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강둑길 따라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로 좋습니다. 하지만, 친환경적인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상수원을 해치면서 주민설명회, 공청회 한 번 없이 콘크리트로 조성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단지, MB가 미워서가 아닙니다. 자연환경도 보존하고, 더 멋진 자전거 길, 지리산둘레길을 위해서입니다. 오늘부터 구례시민연대에서 구례군청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합니다. 격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