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학교에서 밥상만들기
지리산학교, 지리산학교 목공예반에서 밥상을 만들고 있다. 지난학기부터 시작을 했건만, 바쁘다는 핑계로 지난학기에는 너무 많이 빼먹어서 완성을 하지못하고..... 다시 이번 학기에 이어서 작업중이다. 2학기 첫 수업..... 다른 선생님의 작품이 완성되어서 동백기름을 바르고 계신다. 멋진 무늬가 찻상을 돋보이게 한다. 한켠에선 새로 순천에서 오신 분들이 선생님과 작업중이시다. 항상 조심스러운 작업이다. 기계가 작동중이어서 긴장하지않으면 안된다. 내 밥상이다.. 너무 큰가... 170cm..상판을 맞추다가 한쪽이 쪼개지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다시 다음시간에 짜맞춤이 마무리 될 듯..... 그리고 다리 만들고....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지리산학교 목공예를 위해서 청오선생님의 작업실을 매주 수요일 지리산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