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철쭉동산에 꽃불이 났다.
구례 철쭉동산에 꽃불이 났다. 2003년 산불이 할미봉이 덮쳤단다. 소나무숲은 폐허가 되어버렸다. 2005년부터 철쭉을 심어 조성하다보니 오늘...다시 산엔 불이 났다. 꽃불이 온산을 덮쳐버렸다. 활공장에 들어선 순간 내 가슴에 먼저 불이 일었다. 카메라를 무작정 들이댄다.... 그러나, 안타깝다...어떻게 담아야하나...저 아름다움을 어찌 표현해야하나.... 사진찍기 공부를 해야겠다...열심히... 아직도 불탄 흔적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