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닷,


숯불에 구워서 만드는 한과...아직도 지리산 산골 구례에서는

전통방식으로 유과(산자)를 굽는다.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옛날 우리의 과자 한과(산자)



2018년 생산한 찹쌀을 물에 침지한다. 새로운 물로 바꿔주면서 보름 정도를 담궈두면 거품이 뿅뿅 나오면 된다.




↓기름으로 튀기지않고 숯불로 구우니 더 건강한 먹거리




↓조청을 입힌다. 그리고 튀밥 옷을 입혀준다.




↓찹쌀유과(산자) 완성~




↓ 5장을 1세트로 총 5세트가 1박스에 포장되어 보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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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1.03 18:55

    비밀댓글입니다

  2. 2019.01.14 22:07

    비밀댓글입니다

구례의 대표 나물 쑥부쟁이

 

처음 쑥부쟁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사실은 잘 알아듣지 못했어요.

실은 쑤꾸재미라고 들었어요. 옆집 할머니는 그렇게 발음하셨죠.

무슨 말인지 몰랐다는 게 맞는 말입니다.

한번 잘못 알아들은 말은 매번 다르게 들리곤 했어요.

렇게 쑥부쟁이는 내 마음에 들어왔어요. ~ㅎㅎ 이거 광고 패러디입니다.

 

쑥부쟁이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길어질 수 있어서 오늘은 이만할래요.

단편소설 한 편 정도 쓸 수 있지요. ㅎ 약간 뻥~

 

 

글 제목에 "쑥부쟁이 데치는 법"이라고 써놓고 딴소리만 해대면

그것도 예의가 아닌 듯~




 

 

밭두렁에 앉은뱅이 방석 깔고 앉아 본날의 파릇한 쑥부쟁이를 한웅큼 캡니다.

나물 캘 때 봄 볕이 좋은 날이면 등이 따습죠.

 

깨끗이 씻어줍니다.

 

 

물이 끓일 때 굵은 소금을 넣어주면 더 영양소 파괴도 적고 더 파릇파릇하게 데쳐주지요.

"적당히" 데쳐요.

이거 정말 어려운 적당히 입니다.

 

저어주다보면 색이 살짝 진해질 때가 있어요.  이때 재빨리 건져 찬물에 씻어줍니다.

 

 

 

거품에 놀라지 마세요.

쑥부쟁이 나물에는 천연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습니다.

나물을 데칠 때마다 관찰했는데

어떨 때는 거품이 더 많기도 하고 어떨 때는 적기도 합니다.

사진처럼 거품이 많은 것은 그냥 씻은 것이 아니라

씻을 때 주물주물하면서 거품이 빨리 빠지리고 노력한 결과입니다.

 

*** 계면활성제 하면 화장품, 세제만 생각나서 찾아보니 우리가 먹는 가공식품에 계면활성제가 안 들어간 것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더군요. 쑥부쟁이에 들어 있는 것은 화학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천연입니다.***

 

 

 

물기를 짠 후 나물이 뭉친 것을 풀어준 후 양념해봅니다.

 

나물 무칠 때 양념 순서를 어떻게 하시나요?

 

쑥부쟁이 특징이 특유의 향이 나고 다른 나물 대비 쫄깃한 식감이 자랑거리입니다.

 

고기는 씹는 맛이라는데

쑥부쟁이야말로 그에 지지 않는 씹는 맛이 일품이죠.

 

물기를 짤 때 너무 꼭 짜지 않습니다. 그래야 더 부드럽고 맛나요.

간을 하기 전에 먼저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무쳐줍니다.

나물에 코팅하듯이.

그래야 간한 후 싱거워지지 않아요. 저염으로도 간이 맞게 드실 수 있어요.

소금, 집간장, 된장, 고추장, 된장+고추장

 기호에 따라 양념은 선택하면 됩니다. 다 어울려요.

 

저는 마늘은 생략합니다. 쑥부쟁이 향을 즐기려면 안 넣는 것이 더 좋아요.

참깨만 살짝 넣어 봄향기 폴폴 나는 쑥부쟁이 나물을 즐겨봅니다.

 

 

나물을 데쳤는데 남았다면 물을 넉넉히 넣어 냉동했다가 해동 후 나물로 무쳐 먹어도 굿입니다.

쑥부쟁이 좋아하는 분들은 봄에 대량 구매 후 데쳐 얼렸다가 봉지 봉지 냉동실에 쟁여둔다죠.

봄나물 쑥부쟁이가 그리운 날 겨울날 푸른 나물 귀하고 맛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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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학교

오늘은 지리산학교의 날....매년 학기를 마치면, 하동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하고 
맛난음식을 해와서 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낚는다.

▲ 최참판댁이 있는 마을에 지리산학교가 있다. 학교에서 형제봉주막선생님과 그림반선생님이 분위기를 낸다.



▲ 퀼트반의 솜씨자랑

▲ 목공예반의 작품들....

▲ 사진반 사진들...

▲ 목공DIY반

▲ 판화반 학생들의 작품


▲ 산야초반  발효효소와 약초의 기능을 공부하는 

▲ 염색반, 도자기반

▲ 기타반

▲ 숲길걷기반, 생활글쓰기반 



별들이 총총거리며 비춰주는 지리산학교의 밤
막걸리말통이 비워지며, 가슴도 따뜻해진다.

지리산에는 사람들이 산다.
큰산, 지리산을 찾아서 많이도 오신다.
빈집이 없는 지리산권의 촌

지리산학교, 남원함양, 구례곡성도 생겨나서 시작을 했고, 산청도 움직임이 있는 듯하다.
지리산에는 사람들이 산다.
사람답게 살고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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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학교,
지리산학교 목공예반에서 밥상을 만들고 있다.
지난학기부터 시작을 했건만, 바쁘다는 핑계로 지난학기에는 너무 많이 빼먹어서 완성을 하지못하고.....
다시 이번 학기에 이어서 작업중이다.

2학기 첫 수업.....


다른 선생님의 작품이 완성되어서 동백기름을 바르고 계신다.



멋진 무늬가 찻상을 돋보이게 한다.


한켠에선 새로 순천에서 오신 분들이 선생님과 작업중이시다.


항상 조심스러운 작업이다.
기계가 작동중이어서 긴장하지않으면 안된다.


내 밥상이다..
너무 큰가...
170cm..상판을 맞추다가 한쪽이 쪼개지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다시 다음시간에 짜맞춤이 마무리 될 듯.....
그리고 다리 만들고....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지리산학교 목공예를 위해서
청오선생님의 작업실을 매주 수요일 지리산학교를 위해서 배려를 해주셨다.
물론 청오 김용회샘이 우리 선생님이시다.
주로 고재를 사용하여 작품을 만드신다. 지난주 청담동에서 전시회를 절찬리 하시고 오셨다.

멋진 밥상이 완성되면, 그 밥상위에서 멋진 지리산 자연밥상이 될터이다....맛난 산나물을 그림으로하고....기대만발이다..ㅎㅎ



뭐그리 바쁜지 블로그 쓸 시간도 없다.
몸무게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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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행복학교 2011년 입학식

지리산학교가 벌써 6기 입학식이란다.
지리산에 귀농한지가 2009년 2월이다. 5월 5일 야생차축제가 있어 갔다가 발을 담그게 된 지리산학교다.
나는 목공예를 시작했다가, 사진을 1학기 그리고 다시 목공예반에 수강중이다.
옆지기는 사진, 도자기, 퀼트 등을 수강했고, 도자기를 수강중이다.

공지영작가의 표현대로 지리산행복학교가 어쩌면 어울린다.
도시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느리지만 어울림속에서 나름의 만족이 행복이라고 한다.


오늘 입학식은 악양에 있는 마을 도서관 책보따리다.
귀농한 사람들이 모여 돈을 모의고, 지혜를 모아서 운영되는 아이들 어른들의 쉼터다.
나의 꿈도 구례의 토지면에 마을도서관을 여는 것이다.

사무간사 시너지 고알피엠여사의 진행으로 입학식은 형식없이 치뤄진다.
오늘의 강사는 그림반  오치근선생님...
입학식은 입학생뿐만아니라 아무나 올 수있는 작은 축제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시골아이들과 창의적인 교육을 하고싶은데, 틀안에 맞춰서 진행되는 입시교육이 어쩌면 우리아이들의 창의력을 앗아간다는 현실을 우려하면서 ...
마을의 작은 책보따리의 운영상황과 현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결론은 책이 너무 많이 부족하다.

책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필요한 책을 구할 수 있는 후원을 해주세요.


지리산학교 대표 이창수선생→ 이원규선생

멋진 기념폐는 방명록에 한마디씩 써주는 것으로 그리고 선물은 굴욕사진을 뽑아서 주는것으로...ㅎㅎ

신임 대표선생님 이원규샘....카메라를 드셨다.

도서관이 좁아서 들어오지 못하는 분들도 계셨다.

김선웅기타반,  MBC PD, 박남준시인, 김용회 목공반샘 공지영의 지리산행복학교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분들이시다.

공지영작가의 영향으로 귀농, 귀촌을 문의하는 분들이 늘어났다.
1주일째 지리산학교 청강을하는 분도 계시고, 부산에서 목공예를 배우로 오시는 분, 전주에서 오시는 분 등....
지리산은 행복학교일까?

2부는 먹거리와 오치근샘의 [개구리네 한솥밥]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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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강의 봄이 오는 소리
지리산하고도 하동과 구례는 남쪽이라서 눈도 많이오지 않지만, 봄은 빨리 찾아온다.
특히 이번 겨울이 추웠기에 더 봄이 간절하다.

박주가리도 이제 이사를 간다.
바람부는 날이 길일이다...날고 날아서 어느 녹차밭이나 매실나무아래 둥지를 틀고 싹을 틔우고....

봄을 상징하는 매화
매화를 일주일 단위로 찍어볼란다.

하동 악양의 노전마을 매화가 커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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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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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밥상만들기

지리산행복학교 목공예반에 재 입학....새학기가 시작되었다.
두번째 시간.....저 멀리 부산에서도 오셨다..2시간 30분...그렇다면 왕복....흐미
작년에도 부산에서 다닌 분이 계셨는데, 가까운 곳으로 아예 귀농하셨다.
따땃한 난로가 고구마를 기다리고 있다.(다음주에는 실패한 고구마를 가지고 가련다.)
철물을 40여년 하셨다는 선생님의 열공자세...
부산에서 공지영의 지리산행복학교 책을 보고 왔다는 부산에서 온 싸나이와 친구
그리고 귀농하신 나를 비롯한 분들... 6명이상은 받지않는다.

저 많은 나무들이 세월을 말리고 있다.
나무를 목공예에 사용하기위해선 최소 5년은 말려야한단다. 그렇지않으면 아파트처럼 건조한 곳에선 마르면서 뒤틀림현상이 온다고 한다.
우리의 선생님 청오김용회샘은 주로 고제를 많이 사용하신다.
옛날 집에서 나오거나 절같은 곳 보수하면서 버려진 것들을 사와서 쓰거나 나무를 저렇게 말려서 사용하신다.
보통 나무를 크레인을 동원하고 인부 2명과 차에 싣는데, 비용, 제재소에서 자르는 비용...
큰나무를 사와도 자르다보면 속이 텅 빈 경우도 생기고 말리는데,
세월은 5년이상...자르고 자르다보면 허탈한 경우도 많으시단다.

시범적으로 산벛나무를 선택하셨다.


여러가지 기계들의 손을 거쳐서 잘게 잘라진 것으로 오늘은 목걸이를 만들기로......사포작업이다.
100방부터 시작해서 1000방까지 곱게 다듬어서 구멍뚫고 줄다고....동백기름을 바르면 끝...


내 밥상의 윗판에 해당하는 느티나무
작년학기에 만들다가 바쁜통에 포기한 것을 다시 도전하기로...ㅎㅎㅎ
다음주에는 밥상의 뼈대를 공개합니다. .....3개월간의 작업일지를 살금살금 보여드릴께요...ㅎㅎㅎ

우리 청오 김용회샘 작품.....
아래는 찻상(느티나무),
위에는 가죽나무의 숨결이 살아있는 쟁반같은 작품....아까워서 어디 쟁반으로 사용할 수 있을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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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학교 전시회

지리산학교전시회 행사장의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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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반 학생들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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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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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옻칠반, 사진반, 기타반, 시문학반, 그림반, 도자기반, 퀼트반, 목공예반, 천연염색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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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uc0705.blog.me BlogIcon 강정미 2010.12.17 12:26

    지리산 학교에 가고 싶군요. 좀더 내부가 지리산(?)스러우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2. Favicon of https://jirisan800.tistory.com BlogIcon 젊은달 밥풀데기 2010.12.17 17:58 신고

    함 오셔야지요...오시면 지리산학교에 모셔드리지요..ㅎ

평사리의 모키우기.
드라마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의 드넒은 무너미들판
보리와 밀 등이 펴쳐진 들판이 새로운 색깔 옷를 준비한다.


모를 키우는 것도 농사다. 한 판에 5~8천원정도에 팔릴것이란다.
군에서 일부 구입하여 할머니들한테 무상으로 공급을 하기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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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을 모시고 사는 부탄왕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라한다.
그런데 행복지수는 가장높다는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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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절에 갔다.

지리산학교 사진반 사람들과 악양의 절을 다녔다.
가족들의 안녕과 무사를 기원하는 등을 정성을 다해 기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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