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맛좀 보실래요.
지리산에도 봄이 왔다구요. 봄이.... 피아골입구에 집짓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계측량, 토목설계, 건축설계, 전용....다소 생소한 단어들을 대하는 요즘입니다. ↑ 피아골...집터에 매화가 피었습니다. ↑ 속눈썹같은 숫꽃들이 벌들을 기다리는 유혹의 꽃 ↑건너편 은어마을 펜션단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피아골계곡...우리농장은 차로 30분을 더 가야합니다. 해발 800m ↑접사렌즈와 삼각대가 생각나는 ....봄은 겨울보다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례하면 산수유...그래서 집터도 산수유가 만발하는 곳을 택했답니다. 지리산에 봄.... 남쪽 지리산은 봄이 일찍옵니다. 다음주부터는 봄꽃 향연이 시작됩니다. 광양매화축제, 산수유꽃축제, 벚꽃축제..... 겨울보다 강한 봄...겨울을 이기고 돌아 온 봄꽃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