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날 강변

강변은 안개가 가득이다. 오늘은 마당까지 놀러온 안개가 떠날기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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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quaplanetstory.tistory.com BlogIcon aquaplanet 2014.10.27 09:48 신고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
    마치 달력에서나 나올법한~
    행복한 월요일 보내세요! :)

2013 굿모닝지리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새 날이다.

조금 일찍일어나 보일러 나무를 쑤셔넣고, 다롱이와 함께 길을 나선다.

노고단에 갈까 하다가 가까운 집뒤로 ....



↑이름하여 지리산둘레길 노을전망대 또는 운해전망대다.

오늘 운해는 조금 피어오르다가 만다. 찬 공기가 엄습을 하면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그 기운이 약해진 탓이리라.


↑구례방향의 표정...산을 가로질러 섬진강이 흐른다. 아, 지리산 섬진강


↑지리산둘레길이 이 곳이라니.....믿어질까?

하지만, 이곳이 지리산둘레길이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온전히 담고있는 곳


↑저 꼬질꼬질한 길도 지리산둘레길이다. 몇 채 안되는 집이 있다. 추동마을이다.

2011년에 인간극장에 지리산 할매들이 출연했었다. 외곡리로 우리동네 기촌마을과 한 동네다. 저 끝 오른쪽에 우리 산이 있단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계단수가 긴 다랭이 논이다.



↑이제는 내 안내견이자, 나를 끌고가는 역할을 하는 씩씩한 [다롱이] 오늘따라 스마트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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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의 운해


지리산둘레길은 구례, 남원, 함양, 산청, 하동의 5개 시군을 거친다.

그중 섬진강과 만나는 곳이 구례와 하동구간이다.

장수, 임실, 순창, 남원을 스치고 지난 섬진강은 곡성과 구례에서 제대로 멋을 부린다.

지리산둘레길에서 운해를 만나는 곳은 구례와 하동의 일부구간에서 만날 수 있다.





섬진강에서 피아골로 진출하는 운해...










대봉감이 익어가는 가을이다.

예년같았으면, 지금쯤 감단풍이 멋드러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을텐데, 태풍, 볼라밴이 거칠게 흔들면서 수확을 마쳤기에....


고욤나무도 잎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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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숨겨둔 명품코스 구례구간(구례안내센터~파도)

 

세상에는 타이밍이라는 것이 있다.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보여준다는 천왕봉의 일출도 그렇고....^^

구례에 살면서도 이런 선경을 보기는 처음이다.

갑자기 몽롱해지면서, 이곳이 마치 꿈속에서 헤매던 유토피아같은 곳.....갑자기 행복해진다. 

 

 

몽환 또는 유토피아

 

 

강건너 토금마을이 무릉도원처럼 보인다.

 

 

작은 섬에 들어가 고기잡는 저 강태공 저렇게 장기투숙을 하는 듯 한데, 나중엔 저 움막을 버리고 가더라.

 

 

언제 다시 보여주려나.

 

 

 

오산이 지리산을 바라보고 있다.

 

 

 

.......................................................................................................................................................................

 

이제 꿈에서 깨어나와 현실로 돌아오자.

지리산학교 구례 산야초반 첫 수업하는 날이다.

어쩌면 그 축하의 포퍼먼스가 아니었을까?

 

 

쇠무릎(우슬) 흔한 약초다. 소의 무릎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약성도 관절과 관련이 있다.

 

 

 

태풍, 볼라벤이 용호정 소나무숲에 흔적을 남겼다.

 

 

용호정은 개보수중.

 

 

용호정은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시작되어 구례군 마산면 형제봉을 거쳐 노고단으로 이어진다.

저 남해바다를 거쳐 섬진강의 기운을 통해서 백두대간의 촉수역할을 하는 곳 용두마을이다.

龍頭는 용의 머리 시작하는 곳이란 말일 것이다. 해남의 땅끝도 한자로는 갈두 즉, 용두라는 말이다.

 

제안컨데, 용두마을을 백두대간의 첫마을로 스토리마케팅을 한다면 구례의 명소를 넘어 전국의 명소가 될 것이다.

 

용호정은 매천 황현선생을 기리면서 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생각하는 곳이다.

지금도 매년 시제를 짓는 행사를 한다. 

 

 

콩, 지금 콩의 조상쯤으로 보인다. 콩의 종주국인 우리가 지금은 미국넘들의 종자싸움에 밀려 오히려 미국에서 종자를 얻어오는 실정이다.

그넘들은 콩에 살충제성분을 투입하여 유전자를 조작하여 GMO농산물을 만든단다.

살충제 성분이 든 콩을 노린제가 먹다가 죽으라는 것이다. 얼마전 GMO농산물을 먹인 실험쥐가 발병률이 높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옥수수에 월남전때 사용했던 고엽제 성분을 넣은 옥수수도 곧 시판된다고 하니.....

 

실로 우리의 것을 무관심한 탓이리라. 이제라도 우리의 것을 잘 살펴야겠다.  

 

 

구절초...척박한 바위틈에서 뿌리를 내렸다. 

 

 

이름하여 백의종군로

이순신장군이 백의종군길에 지났다는 스토리

 

 

 

함께한 학생들....데크가 설치된 백의종군로를 따라서

 

 

매주 서울에서 주말이면 내려오는 분, 1,3주는 지리산학교 걷기반, 2,4주는 산야초반 대단하신 지리산 사랑

 

 

곰보배추다. 기관지천식에 특효가 있다. 요즘은 남획으로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할 수없이 밭에서 방치형태로 농사를 짓는다.

 

 

 

탱자....아토피에 좋단다.

 

 

 

 야관문...정력에 좋단다. 곧 섬진강의 비수리가 씨가 마를 까 걱정이다.

 

 

 


 

 

2, 4째주 토요일

지리산학교 구례 산야초반 모임이 있다.

가끔 모임을 하다보면 운이 좋은 날엔 오늘처럼 자연의 축하를 받을 것 같다.

함께 하실 분은 지리산학교/구례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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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는 운조루가 있다.
150여년이 된 양반가옥 운조루 금환락지의 명당에 세워진 구름도 새도 쉬어가는 곳이다.
















지리산둘레길의 기점마을이기도 한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

올해부터 집을 수리해서 민박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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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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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용두마을~구례읍 섬진강이야기 


구례읍에서 오미마을 운조루 가는길에서 만나는 섬진강의 겨울
얼마전에는 흙길로 좋았던 길인데, 잘난 MB정권에서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포장을 해주셨다. 반대를 하였건만, 결국 상당부분 시멘트 덧칠을 하였고, 그 길이 지금의 「지리산둘레길」이다.

↑ 새들의 피부는 어떻게 추위에 잘 버티는 걸까? 우리네 사람들 몸은 금세 저체온증으로 버티질 못하는데....^^*

↑ 바람이 억세게 불어대더니 강물이 멍이들고, 얼기 시작한다.

↑ 고기들이 다니는 어로가 얼어버렸다. 

↑ 겁나게 추운날 얼마버티지 못하고 돌아서야 했던, 아침햇살이 그나마 고맙다.

↑ 강물이 얼었던 어린시절...축구를 하고, 썰매를 타고, 고기를 잡던 추억은 더 이상 만들 수 없다.

↑ 남향이라서 노고단의 눈은 보이지않지만, 무냉기에서 부터 눈은 발목을 덮는다고 한다.

↑ 누군가 이 사진을 보면서, 고독스럽다고 했다.


구례읍에는 오일장(3,8일)이 선다. 이승기가 먹었던 자장면, 팥죽집이 있고, 이승기가 준비한 지리산 취나물등 지리산 특산물과 지리산의 문화가 있다.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 서시천변 실내체육관옆에 있다. 서시천을 따라서 섬진강을 거치면서 나타는 곳이 이 곳이다. 용두마을을 거쳐 오미마을 운조루에 이르는 길목에 있다. 


「지리산둘레길」은 상념무상의 길이다. 혼자서 나는 걸었다. 마라톤을 하면서 혼자서 이겨내며 그 고통을 느꼈다. 뛰면서 걸으면서 모든 상념은 봄눈 녹듯 녹아내린다.
여행의 즐거움은 아마도 그런 맛이리라, 겨울강 섬진강
거센 바람이 나를 흔들어 깨워준다. 갈대밭에서 휴식을 취하는 철새들처럼 나는 강에서 마음을 풀어놓고 쉬게하고 싶다.

조만간, 새벽강에 가고싶다. 



Tip : 구례읍 터미널(061-780-2730)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3시간 5분 소요
        추천숙박지 숙박지 : 오미마을 운조루(150년 된 양반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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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hl2wa BlogIcon 루픈창공 2012.03.19 12:58

    멋진 여행을 소개해 주시고 좋으신 정보에 감사합니다.

화개깊은 골엔 동막골같은 마을이 있다.
의신마을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엔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 사신다.
정연대, 박숙희 부부가 그 분들이시다.
모처럼 얼굴보자구해서 다녀왔다.

이 곳은 국립공원 안에 있는 마을이다.
화개장터에서도 차로 20분정도를 들어와야 하는 깊은 마을이고, 겨울이면 눈이 잘 녹지않는다.
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왁자지껄 애들소리가 요란한 마을....흔치않은 우리 어릴적 마을 사람사는 마을같다.
귀농한 사람들이 많아서 젊은 마을이 되었단다.


오랜만에 갔더니 멋진 간판이 들어 서있다.


하동과 구례는 차의 고향이다. 어느 집에 가도 차를 마실 수 있다.
도시사람들이 생각하는 돈과는 좀 무관하게 공짜로 시간과 茶를 내어주신다.



온갖 차가 다 나온다.
산에서 직접 채취하여 만든 고욤차, 산도라지차, 버섯차, 녹차는 기본이구 등등이 이곳에서 초코파이같은 情이 우러나온다.



다시 등장한 한 봉 작년 전멸로 사라졌던 벌통 다시 분양받아서 정성들여 키우고 있다.

 


고로쇠로 된장을 담는다.
해발 1,500m근처까지 올라서 채취를 한다.
그 고로쇠로 된장을....


고로쇠 막걸리도...

 

근처 귀농한 집을 짓고 있는 중이다.
올라가서 고로쇠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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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브(hurb) : 약으로 쓰이는 향이나는 식물이란다.

허브는 우리의 약초로 해석해도 무방할 정도의 외래어.
허브축제가 지리산의 남원 운봉읍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메밀은 아직 꽃피기 전이었다.


허브의 모습은 별로 보이지않았다. 허브축제에 일반 꽃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우리의 약초(허브)도 보이지않았다.

지리산에는 1,450종의 식물이 자생한다. 한라산 다음으로 제일 많다.
우수한 지리산의 허브야 말로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일진데, 외국의 것을 아무리 가져다가 가공을 한다고 해서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약초는 그 지역에서 가장 좋은 기능성을 발휘하는데, 그 허브들이 원산지보다 더 나은 기능성이 나올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다.
게다가 원산지의 오래된 가공기술을 우리가 따라잡아서 그 기능성을 추출해낼 수 있을까?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 우리의 것을 외국에서 가공하는 것 보다는 우리땅에서 재배하고 가공해야만 세계적이 되는 것이 아닐까?

가장 지리산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요즘 더덕 꽃이 한창이고, 도라지, 잔대, 곰취, 등 한창 꽃이 피는 우리의 허브도 많은데, 축제장 어디에서도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남원 허브축제는 벌써 4회....허브축제는 폼만 허브축제였다.
그 멋진 지리산 자락만 훼손 된 모습.... 안타까운 마음으로 내려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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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신촌~외곡리 기촌
구례의 마지막 구간
오미리 운조루에서 출발하여 하동을 잇는다.
오미리~파도리~송정리~외곡리~경남 하동군 화개면 갱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한다.


땅벌한테 당하고, 모기한테 당하고....겁나게 당한 둘레길 측량....
아직은 확정된 구간이 아니기에 자세한 것은 오픈 못함을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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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측량을 했다.
마지막구간 .....파도리에서 바람재 구간...
아직은 살짝만...공개를 해본다.


멀구슬나무....
해충을 쫓는다는 식물이라서 나도 산에 좀 심어놨는데,
작년 겨울 동해로 거의 죽고...다시 밑에서 새싹이 올라오는 두그루만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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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고택 운조루에서 행사가 열렸다. 지리산닷컴 그 회원들과의 빵과 국수그리고 이야기
이야기꾼으로 참석해서 우리 농산물과 귀농, 농촌이야기 한마당을 즐기고 왔다.


왼편 사랑채에서 이야기 마당이 펼쳐졌다. 40여명이 대청마루에 둘러앉아서 새소리는 들리지않았지만, 따뜻한 콩국수와 운조루를 만끽?하였다.


앞산 오봉으로 펼쳐진 운해 운조루의 이름을 설명이라도 해주는 듯하다.



진짜농부 홍순영
유기종 농법을 강행하시는 구례 최고의 농부다. 쌀에서 오메가3 성분이 나왔단다. 얼마를 받아야할지 고민중이란다.

그 뒤......
실퍠한 귀농이야기가 펼쳐졌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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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장날이다. 3, 8일
장터 상인회관리사무실에서 전화다. 수도를 열어놔서 물이 샌단다. 공사할때 물이 나오지않았는데.....


아이스크림 할머니....
사실은 애들보다 할아버지 고객이 더 많다.

 


채소전 내 골방입구다.
셔터가 내려진 곳이 구석진 우리 소셜골방이다.
온김에 바닥청소를 하고....


벌써, 복숭아가 나왔구나....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다.
가까운 순천의 월등까지 가서 사먹는 복숭아...


산딸기, 일명 멍석딸기가 나왔다. 어제도 밭에 다녀오면서 좀 따먹었는데, 저리 크지는 않았다.
장마통이라서 당도가 떨어진다.


강남콩....
밥에 넣어먹으면 너무 맛있는....애들은 왜
콩밥을 싫어할까요?


섬진강에서 잡아왔다는 다슬기....
다슬기탕에 다슬기장에 김을 싸서 먹으면 별미인데, ...


신발장사 아줌마....
신발가게에 집에서 따왔다고...판매를 한다. 한 바구니에 3천원, 두바구니를 사서 파도리 형님 한봉지드리고....


단골 대장간....
장에 오면 술친구가 되어주는 대장쟁이?
아직도 구례에는 대장간이 3개나 있다.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면 다 만들어주는 맥가이버보다 더 잘 만드는 예술쟁이다.
얼마전 음주에 걸려 면허가 취소됐다는....ㅠ


밥알 동동 동동주다.
집에서 직접담궈서 판다. 주인할머니가 없으면, 알아서 퍼마시고 돈만 두고 가면 된다.
한 대접에 3천원....


넷이서 두 대접을 마시고, 파전을 한장 그리고 서비스 반장...해서 1만원....
여수장과 구례장을 다니시는 주인 할머니는 늘 사람들과 어울리는 맛에 사신단다.


많이도 파셨다......ㅎㅎ

한 두잔에 기분좋아 비틀거리시는 어르신들...노랫가락이 구성진 비오는 날의 장날풍경이다.


드디어 꼬마손님이 등장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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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6월의 지리산 풍경입니다.



늦게 베어낸 우리밀....
이제 모내기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논배미...


운무가 마을을 휘돌아 왕시루봉으로 올라갑니다.
나도 따라서 산으로 가고 싶은 날입니다.
벌써 6년전 초등학교 3학년인 딸과 초등 1학년인 아들을 데리고, 지리산 종주를 했던 7월의 장마철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중3, 중1이 되어 덩치도 160cm가 넘었지만, 가끔씩 그 사진을 보노라면....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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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사진 몇장...
987654321098765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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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다시 아이들과 도전을 하려고 하는데, 딸은 싫다고 하고...아들은 따라갈 듯...
아들친구 몇놈 데리고, 종주팀 꾸려볼 생각입니다.

 


섬지뜰 ....토지들판이다.
언제나 넉넉한 표정으로 맞아주는 포근한 곳이다.

 
2주전에 온 식구들이 심었던 호박고구마 밭
가뭄에 일부는 말라죽기도 했지만, 대부분 잘 살아주고 있다.

비가 와서 질퍽하지만, 말라죽은 고구마순 가지치기를 해서 떼워줬다. 이제는 가을 수확때까지...풀매기 좀 해주고....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ㅎㅎ
오른쪽 옥수수는 화학비료를 주지않고 멀칭을 하지않았더니, 더디게 자라고 있다.
장마에 이젠 금새 자라서 방학쯤 ....브리틀옥수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홍화꽃이 이쁘게 피었다.
마을과 왕시루봉을 배경으로 ....


벼농사를 하지는 않지만, 6월이면 온 들판이 저수지처럼 변신화는 예술이 펼쳐진다.
농업은 종합예술이고, 농부는 예술가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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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화엄사~운조루를 걷다.

링크나우 행복공동체그룹 행사로 서울에서 회원들이 오셨다.
장마통에 아직 매실택배를 마무리 하지못해 맘은 매실에 가있지만, 먼 길을 찾아 온 회원들과 1박 2일의 일정을 보냈다.

[일정]
- 화엄사입구에서 점심(예원)
- 둘레길 걷기(화엄사~운조루)
- 피아골 농평으로 이동
- 농월관에서 저녁 및 이야기 그리고 숙박
- 아침 농장 체험
- 그리고, 서울로 출발


간단하게 산채비빔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천년고찰 화엄사

6.25 한국전쟁시 빨치산의 집결지라는 이유로 불태우라는 명령을 차일혁총경이라는 분이 각황전 등 문짝만 뜯어 불태우고 문화재를 보존했다고 한다.
하마터면, 구경하기 힘들 뻔 했던 문화재라서 감회가 새로워진 화엄사다.


황전에서 청내골 가는 저수지 둑길...


웽~
염려했던 일이다.
청내골은 온천수가 나왔다고 한다. 토지소유주도 청내리조트라는 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온천개발을 위해서 시공중인 듯하다. 대안노선을 준비해야 할 듯하다.


산딸기를 따먹느라 .....


상사마을의 당몰샘위에 있는 우물이다. 우물정(井) 그대로다.


매실밭에 들러 매실따기 체험....
이제 지리산매실은 끝물이다. 매실과 자두를 구분할 줄 모르지만, 마냥 수확은 신이 난 듯 열심히...


지리산둘레길의 종점(현재)운조루다.


개방된 지 얼마안된 운조루 민박.
250년된 한옥에서의 하루밤도 괜찮을 듯 하다.


운조루에서 바라다 보이는 오봉산
비온 뒤 운해가 멋드러진 풍경을 연출되는데, 오늘따라 그리 멋진 운해는 아니다...참새소리가 운조루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타인능해(他人能解)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서 뒤주에 쌀을 넣어놓으면, 누구든 꺼내서 먹을 수있게 배려를 하였다는 운조루의 정신이다.
가진자 부자들의 배픔이 이랬으면 하는 마음을 깨우쳐주는 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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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공휴일이다. 지리산둘레길 조사를 했다. 6월 안에 조사를 마무리해야하는데....갈 길이 멀다.

피아골에서 화개의 난코스를 연결해야한다. 산이 급경사여서 그래도 가장 완만한 코스를 찾아야하는데, 옛길을 사용하지 않아서 길을 찾는게 만만치않다.  
산에는 독사가 산다...어제도 두마리가 노리고 있었다. 그중 한마리는 덤비기까지 한다. 점프를 해서 ...
아랫배가 통통한 걸 보니 곧 새끼를 낳을려는 애민한 시기인 듯하다.
길도 없는 산에서 해매다가 하산하니 오후 4시....
버스를 타고 차를 세워놓은 곳으로 오니
아는 형님들이 다슬기죽순무침으로 막걸리를 한잔 하고 계신다...

다섯이서 4.5리터를 다 비우고, 꺽지낚시를 해서 한 잔 더~~~ 
 

피아골에서 꺽지를 잡다.

[꺽지]
몸길이는 15~20cm이다. 몸과 머리는 좌우로 납작한 형태이며 옆에서 보면 방추형이다. 몸에 비하여 머리가 크고 눈은 머리의 위쪽에 있다. 입은 크고 끝이 뾰족하며 위턱이 아래턱보다 약간 길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뒷부분은 끝이 둥글고 길다. 꼬리지느러미는 테두리가 둥글다.

몸은 연한 녹색 빛이 도는 갈색이며 몸 옆에는 7~8개의 검은색의 가는 가로무늬가 있고, 아가미덮개에는 청색의 둥근 반점이 있다. 지느러미는 연한 황갈색이다.

하천 중·상류의 물이 맑고 자갈이 많은 하천에 서식하며, 낮에는 돌 틈에 숨어있다가 밤에 주로 활동한다. 산란시기는 5~6월이며 수컷은 새끼들이 부화하여 일정 크기까지 자랄 때까지 알을 지키는 부성애 습성을 가지고 있다. 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와 갑각류, 물에 사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하천 수계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에만 분포하는 한국고유종이다.  



제일 큰녀석이다. 15cm는 족히 넘었다.


루어(속임수)낚시 미끼를 던저 줄을 빠르게 감으면, 고기들이 먹이가 도망치는 줄알고 꿀꺽~~~


 
캐라비안해적에 나오는 인어가 쑥~ 올라올 것 같다.


계곡에 물이 적어서 많이 잡히질 않는다고 한다.

 
여름이 벌써 찾아왔다. 풍덩하고 싶을......


제일 큰놈하고 비교하기....  역시 식당을 하시는 형님이 손질을 하고....


밀가루에 반죽을 하고


기름에 바싹 튀긴다.


지리산에 사는 사람들만의 맛 젠피(초피)를 넣어서...


음~~~ 또 먹고 싶어진다.


소주와 맥주가 여러병 쓰러졌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플라잉낚시하는 폼이 너무 멋졌는데.....브래드 피트가 생각난다.
지리산에 살면서 오랜만에 즐겨본 풍류? 가끔은 이렇게 살아도 되는데, 너무 바쁘다.
다음주부터는 다시 매실전쟁에 돌입해야하고, 7월이 되면 장마가 올테고, 틈나면 피아골 꺽지를 구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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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구례 냉천리에 살다.

구례 냉천삼거리에 몇년전부터 양귀비가 내려와 산다.
근처 읍내엔 서시가 살고, 머지않아서 달기나 왕소군도 오지않을까?
암튼, 양귀비는 부담스러울 만큼이나 이쁘다.

그러나, 꽃은 진다는 것이다.

오늘 하루종일 비는 내리고 뉴스는 그 꽃이야기로 화면을 넘는다.
프로야구선수와 미모의 아나운서
그 꽃은 누가 꺽었을까?

 


벌 한마리가 바람에 기대여 꽃으로 날아왔다. 이내 품에 안기지 못한채 날아가 버렸다.
비오는 지리산엔 하루종일 풀만 자랐다.

멀리서 시집 온 여인은
모처럼 비 핑계로 땡땡이 친 남편과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 나왔다.
봄은 그렇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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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생명평화를 만나다.


총연장 210km 지리산둘레길 열리다.

2007년 조사를 시작하여, 2008년 시범구간 남원산내~산청 수철구간(71km)개통하였고, 2011년 구례, 하동, 산청구간 140km가 추가로 개통되었다.

2011년 지리산둘레길 개통식
- 길에서 생명평화를 만나다.

때 : 2011년 5월 13일(금) 오전 10시
      * 안녕기원제와 함께 잔치.
곳 :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리 1063-1번지 (구)삼화초등학교
준비물 : 개인용 수저, 컵

 



지리산둘레길이 걸어온 길.....

2007.1 사단법인 숲길 설립
2007~2008 지리산둘레길 조사, 설계, 정비사업 추진
2008. 3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 완공
2008. 4 시범구간, 남원 산내~산청 수철 구간개통(71km)
2009. 5 산청 수철~하동 청암 설계(60km)
2010 하동구간(25.94km), 구례구간(51.31km)설계 조성
2011. 5 총 210km 개통(남원, 함양, 산청, 하동, 구례)
2011 하반기 지리산 한바퀴 걷는 길 완성



140km의 구간이 새롭게 열리다.
남원시,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구례군, 산림청, 국립공원공단, 등 기관 및 마을기업 삼화실 등
길관련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새길을 열다.


지친 심신을 길을 통해서 자기 영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성찰의 공간으로 지리산둘레길이 지리산 주민과 상생하면서 함께하는 생명평화의 길로 열리는 지리산둘레길을 염원하시다.

 


[걷기행사]
원우마을~이정마을~동촌마을~삼화초등학교



버지재에서
마라톤에서도 그렇지만, 언덕은 힘들지만, 언제나 내리막이 기다려준다. 쉬어가기도 하나의 호흡이다. 옛날엔 버드나무가 많아서 버지재라고 한단다.



지리산둘레길은 산길, 고갯길, 강변길, 논길, 농로길, 마을 길 등이 이어져 있다. 
등산이 아니기에 정복형이 아니고, 산책하면서 나무와 산새들과 물소리와 대화하면서 호흡하면서 가는 길이다.
나무의 소리를 들으면서, 고갯길에 쌓아논 돌탑에 그 옛날 민초들의 소원을 되새기면서 오늘의 우리를 되돌아가 근본으로 돌아가는 길이 지리산둘레길이 아닐까?


[農者天下之大本]
옛날에는 그랬다. 하지만, 최근의 農者는 어떠한가?
늙고, 약하고, 나약해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다.

농촌의 가치는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가?

초고속 성장을 한 우리의 산업화 실적의 저변에는 무엇들이 있을까?
그리고, 후기정보화시대인 현대의 문명속에서 드러나는 부작용은 어디서 회복할 것인가? 
우리는

반만년을 농경문화속에서 생활한 민족이다.
자본주의의 산업화가 고작 60년이라는 세월속에서 진행되면서 많은 것을 포기해야만 했다.
이제 다시 생명평화를 찾아야 한단다.
이어령교수님이 주창하는 생명자본주의의 세상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의 탄생을 인문학적인 창조물이라고 했다. 생명을 기본으로 한 곳으로부터의 소통이란다.

지리산둘레길은 거창하지않지만, 어머니의 품속같은 평화로운 곳이다.
부디,
지치고 힘든자들이 서로 생명과 평화를 느낄 수 있는 광장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이정마을] 정자나무에서 길놀이
마을의 안녕과 여행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면서 이 길이 모두의 행복을 가져다 주길 빌어본다.


[걸개그림]
오치근화가의 걸개그림을 배경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1971년 지리산 운봉 출신인 화가는 민족미술인협의회 회원으로 그림책 <산골총각> <오징어와검복> <집게네 네형제> <고양이가 왜?> <개구리네 한솥밥> 등의 작품이 있다.



새롭게 출간된 지리산둘레길 책에는 새로 개통된 구간까지 소개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제주올레, 북한산 둘레길 등이 함께 소개되고 있다.


사단법인 숲길 이상윤이사의 경과보고


사단법인 숲길 이사장님이신 도법스님의 인사말


마을기업 삼화실 대표님의 환영사


그동안 지리산둘레길을 위해 수고해주신 공로자들 시상식
2007년부터 지리산둘레길의 산증인 박무열조사팀장의 시상식....


[더하기 빼기 백서 서명식]

[숲을 지키는 더하기·빼기 생활백서]

- 화기물을 빼세요- 산에 갈 땐 산불 위험이 높은 버너, 라이터는 빼세요.

- 일회용 제품을 빼세요 - 하루 편하자고 사용한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은 썩는데 100년이 필요합니다.

- 많은 음식물을 빼세요 - 배낭은 가볍게, 마음은 풍성하게, 숲을 위해 음식물은 먹을 만큼만

- 등산용 스틱을 빼세요 - 아름다운 산길을 다치게 하는 강한 스틱촉, 스틱의 의존도를 낮춰 보세요

- 소음을 빼세요 - 소음은 줄이고, 숲이 전하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 쓰레기 봉투를 더하세요 - 아름다운 숲을 즐겼다면 흔적은 쓰레기 봉투에 담아 오세요

- 대중교통을 더하세요- 카풀, 걷기, 대중교통으로 탄소 배출을 줄입시다

-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더하세요 - 정겨운 인사, 서로 양보하는 에티켓, 작은 배려로 추억이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문 의 : 산림청 산림정책과 강혜영 사무관(042-481-4135)



[돌탑쌓기]



돌탑은 미완성이다.
여행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돌에 사연을 담아서 하나씩 하나씩 가지고 온 돌로 완성해나가면서 탑은 튼튼해지고, 높아질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안쓰기]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니라 노래도 든든해야...ㅎㅎ
박양덕 민요패들의 점심식사....한참을 기다려서 잡았다는...ㅎㅎ


노래할땐 또 신나게....


 
제법 유명해진 주니어 동네밴드 "구멍난 양말"의 공연


성심원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한마당


5만명방문시 경제파급효과는 생산2,653백만원, 소득480백만원, 고용53명 등의 효과 발생

연도별

2008

2009

2010

소계

3~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방문객수 (천명)

11

19

464

75

15

21

106

139

82

26


* 출처 : 금년도에 추진중인「효율적인 숲길 조성ㆍ관리 및 숲길 거점 산촌지역 활성화연구(‘10, 국립산림과학원·경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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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개통식

2011년 5월 13일
경남 하동군 적량면 삼화실에서 지리산둘레길 개통식이 열렸다.
길에서 생명평화를 찾다는 컨셉으로 추진되는
지리산둘레길
하동-구례구간이 열리면서 지리산 남부권의 둘레길도 열린 것이다.



사단법인 숲길 도법스님께서 개통 컷팅식을 마치고 생명평화에 대해서 말씀을 하신다.


부디,
이 길이 지역주민과 도시의 탐방객들과의 원할한 소통으로
지리산의 자연에서 생명을 되살리고 평화를 얻는 그런 길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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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야생차 문화축제를 다녀와서

 

[화개면 중터마을 녹차밭]

지리산에는 천년고찰 화엄사, 쌍계사, 실상사가 있다.
녹차와 불교를 분리하고서는 표현을 할 수 없다고 본다. 암튼 하동군에서는 옆동네 구례보다 녹차 재배면적이 많다.
보성에서 녹차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하자 이에 뒤질세라 야생차로 하동은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한다. 이에 맞는 스토리마케팅이 필요해서 시배지가 등장하고, 쌍계사도 동원된다.

사실, 쌍계사보다는 화엄사가 먼저 창건되었고, 녹차도 장죽전에서 먼저 재배되었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세상은 하동의 스토리마케팅에 기울리고 말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다. 창건에 관한 상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사적기(寺蹟記)》에 따르면 544년(신라 진흥왕 5)에 인도 승려 연기(緣起)가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시대는 분명치 않으나 연기(煙氣)라는 승려가 세웠다고만 전하고 있다. 670년(신라 문무왕 10)에는 의상대사(義湘大師)가 화엄10찰(華嚴十刹)을 불법 전파의 도량으로 삼으면서 이 화엄사를 중수하였다. 그리고 장육전(丈六殿)을 짓고 그 벽에 화엄경을 돌에 새긴 석경(石經)을 둘렀다고 하는데, 이때 비로소 화엄경 전래의 모태를 이루었다.



722-544 = 178년이다.
178년이면....

암튼, 진실은 알고가야하기에 한번 되집어봤다.


벌써 16회라고 한다.
오래되었다. 내가 2009년에 이사를 해서 처음으로 구경을 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부턴가 문화축제로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내는게 야생차문화축제의 매력인것 같다.


오늘보니 사진과 시가 어우러져 있다.
언제부턴가 감정이 말라가면서 시귀절이 가슴에 다가오지 않지만, 시의 말처럼
너무 오래 잊고 살았다.


차문화센터의 상징물이다.


첫날이라서 관광객들은 뜸하다.
물론 그래서 나는 찾아왔다...덜 붐벼서...ㅎㅎ


나랑 같이 지리산둘레길 조사를 다니는 정처사님이 운영하는 [명종제다]낮에 집에 가서 햇차를 얻어마셨다.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애들한테 차를 가르키는지 고문을 하는지 모르겠다. 카메라를 들이대고 연신 포즈를 연출한다.


녹차찐빵을 넘어 녹차 떡볶이, 핫바까지
한국벤처농업대학 동기부부다. 지리산소셜포럼에서도 내가 강의를 한 적이 있어 반가이 맞아주신다.
식전이어서 떡볶이에 어묵을 먹었는데, 한사코 사양하여 얻어먹고 말았다. 또 신세를 졌다.


한 컵만 먹어도 든든한 떡볶이, 녹차를 넣어서 더욱 몸에 좋다.


원래 주특기는 찐빵이다.
가게는 없고, 온라인으로만 판매를 한다.


신무기 녹차 만두다...맛을 보지못해서 맛은 평가할 수 없다.
다음에 맛보고 평가해 볼 작정이다.


ㅎㅎ 하동찐빵 우리 동기님 부부...


녹차의 효능이란다. 암튼 만병통치^^~
최근들어 방사능에 좋다고 하니, 많이 마셔야 할 듯....


녹차족욕에


팩 마사지까지...웰빙 녹차가 다가온 것이다.
이제는 기능적 성분의 시대가 다가왔다. 기능적인 성분이라는 것은 기온과 환경에 따라서 다르다.
식물은 밤낮의 기온차에 따라서 향기와 주요 성분이 변화된다.
지리산 야생차는 지리산의 기운을 받고 자란다. 그래서 더욱 그 향과 맛이 일반 재배차와는 사뭇 다르다.

하동 야생문화축제는 5월 8일까지란다.

주변관광지 쌍계사, 화엄사, 피아골, 지리산온천도 권해보고 싶고, 곧 개통되는 지리산둘레길 구례, 하동코스도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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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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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ymo.tistory.com BlogIcon 자이모 2011.05.09 22:01

    만두와 찐빵만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
    온라인 판매만 하신다는데
    사이트가 어딘지요..

  2. Favicon of https://falconsketch.tistory.com BlogIcon 팰콘스케치 2011.05.11 22:35 신고

    오! 만두가 눈에 쏘옥 들어와요~!
    역시 전 먹는 것에 약합니다~!

올챙이들의 군무

세상에 이런일이
지리산둘레길이 5월 13일 열린다. 아니 구례, 하동, 산청구간이 열린다.
내가 담당하는 구례구간
군청 산림소득과 그리고 산림조합 담당자, 우리 숲길 조사팀과 함께 코스를 돌았다.

어디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저수지보다는 작은 방죽에 검은물체가 떠다니기에 살펴보니...오호라...

지들이 기러기라도 되는지?
이상한 행동을 한다. 

왜일까?

누가 좀 알려주세요.


뭐라 표현할 수 가 없네요...
정신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네요....40장 정도....
담에 시간내서 다시 한 번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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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2dreamy.tumblr.com/ BlogIcon 깨몽 2011.05.02 20:30

    보통 짐승 같은 것들이 무리를 지을 때는 적으로부터 보호받기가 더 쉽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함께 모여있어 체온을 더 쉽게 나누려는 것이나 따로 떨어져 있음으로써 적에게 공격받기 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황소개구리 올챙이 떼를 종종 보면서 저 혼자 해 본 생각...^^

    • Favicon of https://jirisan800.tistory.com BlogIcon 젊은달 밥풀데기 2011.05.02 21:43 신고

      아주 작은 연못입니다...공격할 만한 대상도 없고 체온을 나누려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암튼 신기한 일입니다.

  2. Favicon of http://www.fb.com/letsgo999 BlogIcon 최규문 2011.05.03 04:12

    사진 링크 제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퍼 공개해드렸더니, 친구 중 한 분이 황소개구리 올챙이들의 습성이라고 하십니다... 한번 정확히 확인해보시고, 가능하면 올챙이 시절에 잡아서 없애야 고유 어종 보호나 청개구리 서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Favicon of https://jirisan800.tistory.com BlogIcon 젊은달 밥풀데기 2011.05.03 08:18 신고

      황소개구리가
      뱀, 물고기의 포식자로 생태계를 점령하고 있으니 관계자들하고 논의를 해보겠습니다.
      어쩐지 올챙이들이 좀 크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감사합니다.


미리가 본 지리산둘레길 오미~화엄사(구례 3구간)

지리산둘레길 구례구간이 열린다.
5월이면 그 길들이 열릴 것이다. 요즘 마무리 단장중인 지리산 둘레길 일부구간을 다녀왔다.


용두마을 용호정 근처.
바닥에도 이런 이정표가 길을 안내하고 있다.


용두마을에서 환경사업소로 향하는 길
둑방을 올라서려하니 이정표가 떡하니 가르켜준다.


어디가 천국인가요?


옛 길이다.
예전에는 저 다리를 건너서 구례읍으로 다녔을 것이다.


하사정류장이나,
엄밀히 따지면 용두아래 정류장이 맞는 표현이다.
용두아래마을에서 더 많이 이용하고, 더 가깝기 때문이다.
읍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리라 예상된다.


하사마을의 골목이다.


하사마을에 위치한
효헌사


효헌사 입구


상사마을 회관으로 가는데, 반겨주는 민들레


왠지 느낌이 좋아진다.


애기 손같은 담쟁이 넝쿨


담을 넘는 마삭줄
마취성분이 있다고 한다.


녹차밭을 지나 상사마을 뒷길로 가는 길에 놓인 다리


청내 배나무과수원 가는 길



사방댐을 지나 황전마을 가는 길에 만난 저수지





저수지 둑에서 바라 본 황전마을
얼마전 까진 없었던 집이 보인다.....


상근이를 닮은 듯..


어제 내린 비로 물이 불어서 건널 수 가 없다.
아마도 징검다리를 놓기 위해 큰 돌을 가져다 놓은 듯하다.


황전마을 뒷길
아쉬운 길이다. 조사하고 측량을 할 당시엔 예쁜 길어었건만, 시멘트로 변신하여 그 멋진 길은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

급한대로 다니느라 제대로의 사진이 아니다.
곧 시간을 내어서 전체적인 안내를 할 수 있는 글로 매듭지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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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동장은 2, 7일에 선다.

지금은 초라한 장터로 전락을 하였지만, 모처럼 봄나물처럼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동네빵집이나 작은 수퍼들이 망하듯이 시골장도 이젠 몇몇 장을 제외하곤....시들하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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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서시천에는 서시가 있다.


[서시천]
길이 24.15㎞, 유로연장 28.15㎞, 유역면적 153.5㎢이다. 섬진강 권역의 섬진강 수계()에 속해 있는 지방 2급 하천으로, 국가하천 섬진강의 제1지류이다. 구례군의 여러 지역 즉 산동면·광의면·용방면·마산면·구례읍을 두루 거쳐 흘러 구례분지의 젖줄이라 칭해진다.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364번지에서 하천이 시작되어 산동면 대평리·관산리·탑정리·외산리를 거치며 대체로 남서쪽으로 흐른다. 광의면으로 접어들어 물길을 남동쪽으로 돌린 다음 구만리·연파리를 지나고, 용방면 신지리와 마산면 냉천리 등을 통과한 후 구례읍 봉북리봉동리를 지나 섬진강으로 빠져나간다.

서시천으로 흘러들어 오는 지류들은 용추천·무동천·수락천·무은천·천은천·용정천·백연천(백련천)이다.



작년엔 유채꽃이 중간을 채워젔는데, 4대강 사업으로
유채를 심지않아서 좀 허전하다.



걷고 싶다. 건너고 싶다.






 




서시천의 서시는 넘 아름답다.
지리산둘레길이 지난다는 이정표가 들어섰다.

내년 벚꽃피는 봄날 오시면 막걸리 한 잔 대접해드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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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벚꽃십리길에서 봄을 만나다.

봄, 봄은 좋다.
유난히 춥고 답답했던 겨울을 한순간에 역전시키는 긴 기다림이 있었기에 봄은 좋다.
산수유, 매화에 이어서 벚꽃이 피었다.
너무 추웠던 탓에 일조량이 부족했던지 개화시기도 일주일 정도 늦었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花開面)
이름에서 알듯이 꽃이 열리는 곳이란다.
지리산권에서 남원, 산청, 함양은 북쪽에 있고, 구례, 하동은 지리산의 남쪽에 있다.
그래서 일조량도 좋고, 따뜻해서 꽃이 먼저 피는 곳이다.


아침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차량에 밀려, 사람에 밀려 꼼짝을 할 수가 없다.


수줍은 듯 고개를 내민, 아침 꽃이다.

 
화개중학교.
토담농가의 가영이가 다니는 학교다.
요즘같은 꽃철에는 차가 막혀 학교다니기가 불편하다.


냉해를 입긴했어도 봄볕에 녹차밭의 색이 프르러지고 있다.


농부의 손길은 다은 밭들이 이랑이 생기고, 감자랑 고추랑...


행복한 연인들의 산책이 너무 좋아보인다.


아침 7시 30분 벌써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5월 4일 부터 녹차축제인데, 녹차색이 너무 아니다.ㅎ올해는 우전은 수확량이 많이 떨어질 것이란다.


두꺼비가 한마리 앉아서 봄을 만끽하고 있네..ㅎ


모처럼 가족들과 나들이를 마치고 구례 집으로....
저녁에 다시 야간촬영을 했는데, 2부는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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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그리고 섬진강의 봄을 노래하다.

매화,
사군자의 梅蘭菊竹의 첫째가 바로 매화
따뜻한 지리산의 남쪽나라 광양, 하동,구례에 가장 먼저 매화가 온다.
가슴이 설레인다.


피아골의 매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피아골 농장에 가는 길
누굴 닮았을까?


서로 등을 기대여 피어도 어색하지않고 질투하지않고 그들은 자랄 것이다.
그러나,
벌들이 없다.
피아골의 토종벌은 다 죽었다.
꽃들은 벌들을 유혹하기 위한 화장을 마쳤다.

지난 겨울 얼마나 떨었을까?
국화꽃 보다도 더 오래 참고 피어난 매화인데,




광양의 매화축제가 본시는 요즘이었다.
하나, 구제역의 광풍에 매화축제는 취소되고, 산수유꽃 축제마저도 취소되었다.
지난 겨울 얼마나 떨었던지 꽃들도 일주일은 잠을 더 자야할 듯.....
역경지수라고 했던가,
 겨울이 추웠기에 매화는 더욱 아름답다.
이제부터 봄의 축제는 시작되었다.

나의 봄도 곧 빛을 발하며 하늘을 물들일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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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꽃

누군가 산수유가 먼저냐 매화가 먼저냐 묻는다.
글쎄다.

피아골에선 산수유가 먼저다.
하동에선 매화가 먼저 핀 곳도 있다.

난, 구례에 산다.
봄이 좋다.

노랗게 하늘을 물들이는 저 산수유 꽃을 보노라면, 맘이 행복해진다.
난, 지리산이 좋아서 지리산에 눌러 산다.



나는 산수유꽃이 피는 곳에 집을 짓고 싶다.
삭막했던 잿빛 하늘이 노란 희망으로 물드는 지리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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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불변의 사랑 구례 산수유(山茱萸)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옛날 산수유가 많이 나는 중국 산둥성(山東省)에서 처녀가 이곳으로 시집오면서 갖고 산수유나무 그루가 시초며 주민들은 산동면(山洞面)이라는 마을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 산동면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것으로 여겨지는 산수유나무가 자라고 있다.

 

산동에서 남원으로 가는 19 국도변 계천리에 있는 산수유 시목(始木) 위에서름드리 둥치가 다섯이나 갈라져 있는 거목이다. 산수유나무가 500 중국 산둥성에서 가져와 심은 것으로서 전해지며 현재 지리산 주변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산수유는 여기서 퍼져나간 것이라 한다.

 

중국이 원산지인 산수유나무는 층층나무과 식물이다. 산수유 꽃은 하나의 꽃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있고 꽃자루는 1cm쯤으로 길다. 줄기는 껍질이 비늘처럼 거칠게 벗겨지는 특징이다.

 

구례 산동면 중에서도 만복대가 가장 가까운 산동골 상위 마을은 지금은 20 가구밖에 남지 않았지만 6.25전쟁 전만 해도 100 가구 가까이 되는 마을이었다. 전쟁 후에 마을사람들이 하나 떠나면서 빈집과 빈터가 늘게 되자 남은 주민들은 그곳에 산수유를 심었다고 한다. 당시 척박한 땅에서도 자란다는 이유로 산수유를 심었는데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은 산수유 열매가 수입원이 되었고 상위 마을을 포함한 산동면 일대는 노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폭의 수채화 그림으로 전국에 소식을 전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산수유 축제지로서 널리 알려진 이곳은 해마다 산수유를 만나러 오는 인파로 즐거운 비명인데 산동면 일대의 산수유는 보통 3 초순부터 피기 시작해 4 초까지 피고 진다. 만개 시기는 기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20일경이면 절정에 이른다. 산수유 꽃의 꽃말은 ‘영원불변의 사랑’이다.

 



하늘을 열어내고 있는 구례 산수유꽃 봄의 향연을 준비중이다.


 

 구례산수유꽃 축제는 취소

구제역과 AI조류독감의 영향으로 결국 구례산수유 꽃 축제는 취소되었다.
하지만, 산수유 축제는 열리지 않더라도 산수유 둘레길을 올해 처음 공개해 많은 상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산품 판매코너와 화장실, 교통 관광객 편의시설은 정상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가까워진 구례 서울에서 3시간이면 충분

전주~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으로 이제 구례는 서울에서 3시간이내에 진입했다.
서울~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간고속도로~전주광양간 고속도로~구례화엄사IC에서
산동 온천지구로 들어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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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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