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행복학교 2011년 입학식
지리산행복학교 2011년 입학식 지리산학교가 벌써 6기 입학식이란다. 지리산에 귀농한지가 2009년 2월이다. 5월 5일 야생차축제가 있어 갔다가 발을 담그게 된 지리산학교다. 나는 목공예를 시작했다가, 사진을 1학기 그리고 다시 목공예반에 수강중이다. 옆지기는 사진, 도자기, 퀼트 등을 수강했고, 도자기를 수강중이다. 공지영작가의 표현대로 지리산행복학교가 어쩌면 어울린다. 도시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느리지만 어울림속에서 나름의 만족이 행복이라고 한다. 오늘 입학식은 악양에 있는 마을 도서관 책보따리다. 귀농한 사람들이 모여 돈을 모의고, 지혜를 모아서 운영되는 아이들 어른들의 쉼터다. 나의 꿈도 구례의 토지면에 마을도서관을 여는 것이다. 사무간사 시너지 고알피엠여사의 진행으로 입학식은 형식없이 치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