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첩국 사이소... 제첩국 사이소... 벌써 15여년전의 일이다... 광고회사에 다닐적....부산에 출장을 가면 새벽골목에서 들려오는 소리 제첩국사이소~~ 요즘은 없어졌으리라 생각되는 정겨웠던 목소리가 되어 버렸다. 그시절 그 친구들은 잘 지내고 있을지? 지리산에 내려온지 2년이 되어간다. 하동 지리산둘레길 사무실에 간만에 출근을 했다. 매실파느라 1달여 방학을 보냈다. 그동안 조사한 구간은 설계를 마쳤고, 이제 마을주민 설명회를 해야한다. 마을설명회 자료준비하러 출근을 했다가 들른 하동장의 풍경이다. 일부러 시장통에 들러 밥을 먹기로 했다. 갈치조림에 방아잎을 넣어 향을 가미한 찌개가 끓는동안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밥을 먹고 나오니 다 끓었나보다.. 부부가 나란이 앉아서 재첩알만 골라내고 해감질을 하고 있다..... 부.. 꽃마리의 지리산 2010. 7. 13. 18:25
Don't Cry for Me Argentina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에 이어서 이번엔 아르헨티나전이 열립니다. 지리산도 바쁨니다. 매실수확이 한참인데, 장마는 온다고 하고 그래도 저녁엔 지리산학교 사진반 식구들과 화개면 부춘리 토담농가에서 응원전에 나섭니다. 오늘밤엔 메시의 눈물을 보고 싶네요. Made 人 지리산 2010. 6. 17. 07:12
체육대회(구제역이 웬수다) 구제역이 웬수다. 수업이 구제역때문에 연기가되어버리고....지리산둘레길 구례구간 측량이 있는데... 오호 통재라 나말고는 길을 아는이 없으니 어쩌랴... 몸은 근질거리지만, 뙤약볕을 쬐며 길을 걸었다. 20미터 줄자를 들고 4일을 걸었다. 측량한 거리는 51km이지만, 실제 걸은 거리는 60km가 넘는다. 9년여동안 갈고 닦은 달리기 폼좀 잡았으면 좋았을 것을,... 카테고리 없음 2010. 6. 13. 09:37
5월 수업(구제역 정말 밉다) 한 달에 달랑 한 번있는 수업... 그래서 열일을 제쳐놓고 수업에 가고자 우선순위에 점령되어있는 한국벤처농업대학 기다리고 야기다렸건만, 지리산둘레길 측량과 맞대결이다. 측량팀은 다음 일정때문에 변경할 수가 없다구 한다. 나말구는 조사한 길을 아는 사람이 없으니.... 눈물을 머금고 결석을 해야만 했다. 사진으로보니 더 아쉬운 오월이다. 구제역 정말 밉다. 카테고리 없음 2010. 6. 13. 09:30
그리스전 스코어 맞추고 지리산 매실받자. 4년전 과천 경마공원에서 토고전때의 추억이 되었네요. 이제는 지리산으로 귀농을 했으니 구례읍에가서 대~한민국을 외쳐야겠네요. [그리스전 스코어 맞추고 지리산피아골 매실받자] 1) 정확한 스코어를 맞추시는 3분을 선정합니다.(3분이 넘어서면 접수순으로 결정하겠습니다) 2) 맞추시는 분이 없을시는 주인장 맘대로 무조건 3분께 쏩니다.ㅎㅎ 3) 경품은 지리산피아골 무농약매실 10kg 1박스씩(택배까지 책임집니다) ※ 지리산피아골 무농약 매실 받을 것 같으신 분들은 주소와 연락처도 남겨주세요. Made 人 지리산 2010. 6. 11. 11:48
한-중 FTA...농업계 초긴장 새로운 농업의 혁명? 한-중FTA 긴장되는 순간이다. 아마도 국내 농업의 새로운 전환기가 되지않을까???생각해본다. 어찌 극복해나가야 할지.... 준비를 철저히해서 잘 극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작해야할 것이다... 한국농업 화이팅이다.... ............................................................................................................................. http://www.nongmin.com/articletotal_new/ar_detail.htm Made 人 지리산 2010. 6. 7. 10:20
쥐들의 습격 지리산피아골의 잔대 잔대가 여성에게 더 좋답니다. 사삼이라고도 불리우고요... 서생원들이 굵은것만 골라서 습격을 하네요. 더덕밭도 그러구...잡초가 빼앗아가고, 쥐들까지...... 저도 반격을 준비중입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Made 人 지리산/자연밥상ㅣ山菜 2010. 6. 7. 07:55
피아골의 모내기 피아골의 모내기 아직도 손으로 모를 낸다구요.... 논이 맹지에다가 계단이라서 이앙기가 진입을 할 수가 없어서 손으로 모를 내고있다. 일손이 모자라서 그마저도 포기하고있지만, 간신히 작은 관리기로 로타리를 치고 모를 심고있다. 일손이 부족하다고 해서 참도 얻어먹을겸? 모내기를 했다. 30여년만에 심어보는 모내기..... 초등학교때부터 동원되어 모내기를 했고....고등학교때까지 모내기를 했으니.... Made 人 지리산 2010. 6. 5. 17:52
지리산 피아골 무농약 매실 예년에는 요즘이 한창 수확철이건만.... 아직도 매실이 크지 않았네요. 꽃필때 일조량 부족과 요즘도 저온현상으로 매실 성장에 지장을 주고 있네요. 해발고도가 400m 피아골계곡에 농장이 위치하다보니 더 일교차가 심한 듯하네요... 숙성이 되면 일교차 덕분에 맛은 더 좋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무농약 매실 예약받고 있답니다. 6월 중순부터 수확할 예정입니다.... Made 人 지리산/장생의 꿈ㅣ藥草 2010. 6. 4.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