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매실, 남고매실

7월의 매실, 남고매실

게으른 매실이 7월에 수확하는 매실도 있다는 걸 모른다.

그동안 너무 부지런한 매실만 보아서다.

↑↓홍매실이다. 남고품종 매실은 이렇게 햇볕을 즐기는 녀석들은 복숭아처럼 이리 예쁘다.

물론 그늘속의 녀석들은 일반매실과 비슷하다.

↑ 완숙된 매실이다. 원산지사람들은 놀짝하다는 표현을 한다. 

흙•먼지•습기 등이 뒤섞여 내리는 비를 말함. 양력 유월 초순부터 칠월 초순에 걸쳐 중국 양자강 유역으로부터 남한•일본에 걸친 지역에 내리는 장마. 매화나무 열매가 익을 무렵의 장마라는 뜻. 매림(梅霖) 또는 미우(黴雨)라고도 함. [네이버 지식백과] 매우 [梅雨] (한국고전용어사전)

↑ 황매, 매실이 완숙되어 익으면 이렇게 황매가 된다. 우매보시나 발효액으로 최고의 타이밍이다.

그러나, 유통하는 분들은 최악의 매실이다. 

만약에 만약에 판매가 되지 않으면 폐기해야 하는 매실이라서 그 분들은 청매실(풋매실)을 선호할 수 밖에

그래도 아직도 청매실(풋매실)을 선택하시렵니까?

섬진강매화밸트(광양, 하동, 구례, 순천, 곡성)기준

일반매실의 수확시기 :  6월 8~10일 이후

남고매실의 수확시기 :  6월 25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