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곶감할머니

category 굿모닝, 지리산/구례 오일장(3일,8일) 2011. 1. 18. 23:36,
지리산 곶감할머니 구례장터에서 뵌 할머니다.


곶감....
꽂은 감이라는 말이다.
요즘들어 곶감을 구경하기란 힘들다.
싸리나무에 꽂아서 감을 말리면 검어진다. 이것을 오시(烏枾)라 부른다. 까마귀처럼 검다는 뜻이다.

허균의 [도문대작](푸줏간을 지나며 크게 입맛을 다신다라는 뜻의 허균이 작성한 글)에 의하면 8도의 특산지에 지리산 오시를 그중의 하나로 취급하였다고 한다.

나주에 행사가 있어 가는 길에 장터에 들렀더니, 할머니가 가지고 나온 감이 눈에 띈다.
요즘 우리의 곶감을 찾던 차에 만난 감이다.
가던길 되돌아와 할머니한테 사고 거스름돈을 받고 있다....
사진은 아직은 미공개이고, 며칠안에 물감 오시곶감과 더불어 공개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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