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삭발식
쑥부쟁이 삭발식이 있었다. 3주에서 1달 간격으로 삭발을 한다. 삭발을 해주면 더 왕성하게 싹이 돋아난다. 그리고 수확을 하고 삭발을 하고 이렇게 재배하는 나물이다. 처음엔 호미로 풀을 매면서 하다가....예취기로 했다. 작은돌들이 튄다. 얼굴로 튀어 보안경을 써보기도 하지만, 튄다. 한 두렁은 일부러 키우고 있다. 씨앗을 채종해보려고.....꽃은 작지만, 예쁘다. 논두렁도 이쁘게 삭발을 했다. 다음주엔 수확을 할 것이다. 두번째 두렁은 삭발식을 마쳤다. 300평이 넘는 사래긴밭이다. 예초기에 칼날대신 줄로 삭발을 한다. 그러다보니 흙이 튄다. 보안경을 쓰고하지만, 비가오는 통에 흙으로 범벅이 되어 앞을 볼 수가 없다. 옆에 서있는 쑥부쟁이도 흙투성이다. 꽃은 참 이쁘다. 호박꽃도 이쁘고... 보안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