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오베이골 토요장터
고창하면 복분자, 풍천장어, 고인돌, 선운사, 구시포, 황토 등이 떠오른다. 먹는 거부터 생각나는 것은 나의 본능인가 보다. 명절이나 여름휴가철 고향에 내려올 때는 학습 체험 차원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다녔다. 아이들은 자라 이제 24살 23살인데 그 초등학교 시절 애써 챙겨주려고 열심히 다녔던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음 ㅠ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로는 고인돌 공원 구경할 일이 없었는데, 상하 어머니 집에 가는 길에 잠시 짬을 내 사진이나 한 컷 할까 해서 들렀다. 예전에는 집 사이에 있었는데, 이제는 공원으로 조성해두어 보기가 좋다. 2007년도 애들 어릴 때 민가 뒷뜰로 가면 국사교과서에서 보던 바로 그 고인돌이 있었다. 조금 내려오니 고인돌박물관이 있다. 들어가 볼 시간이 안 되어 차를 돌리려는데..